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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 오늘의 아침 시사 스크립트2017년 4월 7일 금요일

제작 : 민항섭 / 아나 : 김채은 / 기술 : 김성운

(S1 : Frank Mills - The Happy Song [2:47])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의 시사 소식을

가볍고 빠르게 날씨에 비유하여 알려주는

오늘의 아침 시사 스크립트, 오아시스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세계, IT

그 어느 한 부문도 놓치지 않고

여러분에게 정확한 시사 소식을 알려줄 테니

청취자 여러분들도 두 귀를 열고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M1 : 버블 씨스터즈 - 가시리 [4:15])

먼저 정치부문의 날씨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정치부문의 날씨는

천둥·번개가 치던 날씨가 개어

조금은 맑은 날씨가 보일 조짐입니다.

12·28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에 대해

대선으로 오른 다섯 후보 모두 입을 모아

무효 또는 폐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1월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속에서 이뤄진

위안부 합의는 돈 10억 엔만 받았을 뿐

공식적인 사죄조차 받지 못한 무효 합의”라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새롭게 협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진영의 홍준표 후보 또한

“위안부 문제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비견되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재협상할 것도 없고 협상의 대상도 아니다”고

협정 폐기를 꿋꿋하게 주장했습니다.

이 외에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 또한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친일 청산이라는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모든 후보가 입을 맞추는 광경을 보니

항상 흐렸던 정치부문의 날씨가

점차 개어질 기미가 보이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M2 : 정키 - 부담이 돼 [4:18])

다음은 경제부문의 날씨입니다.

현재 경제부문의 날씨는 서민들의 눈물로 인해

종일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기름값과 식료품 가격 급등에

소비자물가 또한 급속도로 오르고 있다 합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1,350원 수준이던 작년 3월보다 12%가 올라

현재 1,507원 정도이며

경유 가격 또한 1,103원에서 1,297원으로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식재료 운송비에 영향을 주어

농·축·수산물 가격 또한 6%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서민들의 소비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물가만 점점 오르고 있는 현실이

야속하게만 느껴집니다.

서민들의 마음속에 내리고 있는 빗줄기는

대체 언제쯤 그치게 될지

정말 안타깝기만 하네요.

(M3 : Akon - Lonely [3:55])

다음은 사회부문의 날씨입니다.

사회부문의 날씨는 현재

두터운 구름의 영향으로 인해

흐린 날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어린이를 도우려 한, 한 외국인이

그 가족들에게 폭언을 듣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콜롬비아인 멘도사 씨는

한 어린이가 차에 부딪힐 뻔해

위험을 알리고자 소리를 쳤지만

돌아온 것은 폭언이었습니다.

경찰서까지 갔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어

인종차별적인 모욕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본 경찰들은

그저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멘도사 씨는 다음 날,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는

절대 남의 삶에 끼어들지 말라”는 글을 남겨

현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말로는 다문화 사회라고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외국인 혐오감이라는 먹구름은

대체 언제쯤 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M4 : John Lennon - Imagine [3:06])

다음은 세계부문 날씨입니다.

현재 세계부문의 날씨는

태풍의 영향이 지속하고 있으니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4일 러시아 상트페트부르크 지하철 내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상자는 총 63명으로

14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테러 용의자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러시아 시민권자

아크바리욘 자릴로프로 밝혀졌으며

IS가 배후 세력으로 있는지는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과도 같은 테러로 인해

러시아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을 텐데요.

대체 왜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테러의 희생자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테러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M5 : 김동률 - 출발 [3:55])

마지막으로 IT 부문의 날씨 알려드리겠습니다.

IT 부문은 현재, 언제나 그랬듯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쥐의 날개 피부처럼

미묘한 공기의 파동까지 감지할 수 있는 ‘전자 피부’가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개발됐다고 합니다.

전자 피부는 의료, 로봇,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어

그 기대치가 크다고 하는데요.

항공기의 자율 비행 기술에 응용하거나

수술용 로봇에 적용해

정교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멈출 줄 모르고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술력.

앞으로도 우리나라 IT 부문의 날씨는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질 것 같네요.

(S2 : Frank Mills - Music Box Dancer [3:32])

정치부문과 IT 부문에는 맑은 날씨가

경제, 사회, 세계 부문에는 태풍과 천둥·번개 등

안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소비자물가 상승,

외국인 혐오, 테러 등과 같은

날씨에 악영향만 끼치는 사건들이 사라지고

모든 부문에

햇빛이 가득한 날씨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오아시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들어주신 청취자 여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민항섭 제작부장  hunsup456@naver.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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