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ADIO 점심방송
花요일 10주차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점심방송

제작 : 이지영 / 아나운서 : 이지영 / 기술 : 김수빈

(S1: 아이유 – Blueming [03:51])

안녕하세요~ 꽃에 이야기를

담아 전하는 ‘화’ 요일의

꽃가게입니다. 오늘도 편지를

배달해 주셨네요. 그럼 

편지의 주인분께 어울리는

꽃다발을 만들어드릴 테니,

완성될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늘의 편지 발신인은 오랜

친구를 그리워하시는 분입니다.

이 편지 속의 주인공에게

어떤 꽃다발이 어울릴지

고민이 되네요. 편지를

한 번 자세히 읽어봐야겠습니다.

(M1: 육성재 – 뭍 [03:52])

마음 한켠이 텅 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아시나요?

누구나 함께 하기만 해도

힘이 나는, 소중한 사람이

한 명쯤 있죠. 제게도

그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의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죠.

갑자기 세상이 멈춘 것처럼,

모든 의미가 없어져

버렸어요. 저희는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했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서로의 곁에

있었죠. 그 사소한

순간들이 이렇게나

소중했다는 걸 몰랐습니다.

친구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지나갈 때마다,

그리움이 밀려오곤 해요.

(M2: 엔씨아 - 너의 하루는 어때? [03:27])

사실, 친구가 떠나고

한참이 되도록 보러 가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느껴질까 봐 겁이 났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마음의

위안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친구를

보러 갈 때가 된 것 같아요.

여태 있었던 이야기도

들려주고, 오랜만에

인사하고 오려 합니다.

아, 이게 편지의 끝인 것

같네요. 이제 이 편지에

어울리는 꽃다발을 만들어

봅시다. 때마침 오늘

화훼시장에서 가져온 꽃 중에

사용하기 좋은 꽃이 있어요.

바로, '백일홍'입니다.

(M3: 우효 - 민들레 [05:49])

백일홍은 이름 그대로

백 일 동안 핀다는 뜻을

가진 꽃인데요.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특징이 있죠.

한여름에 펴서 첫서리가 내릴 때까지

지지 않아요. 키우기

쉬울 뿐만 아니라, 더위와

가뭄에도 강한 꽃이랍니다.

백일홍의 꽃말은 '인연,

옛친구, 그리움'이에요.

오랜만에 친구분을 보러

가는 길, 이 꽃다발과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색의 백일홍을

하나로 풍성하게 묶어줄게요.

포장지는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연회색이 좋겠습니다.

붉은색의 꽃과 회색이

어우러져 차분한 느낌이 들죠?

마지막으로 리본을 묶어주면,

친구와의 만남을 함께 할 

예쁜 꽃다발이 완성됐습니다~

(S2: Andy Grammer - These Tears [02:57])

편지의 주인분께서 마음에

들어 하시겠죠? 이야기와

함께 피어난 꽃이 시들지

않도록 안전하게 배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주 화요일에 봬요!

이지영 정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영 정국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블로궁녀 14주차
[RADIO]
블로궁녀 14주차
이브닝 뉴스
[RADIO]
이브닝 뉴스
미리 메리 미? 14주차
[RADIO]
미리 메리 미? 14주차
주객전도 14주차
[RADIO]
주객전도 14주차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