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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가 머니? 7주차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저녁방송

제작 : 김수빈 / 아나운서 : 김아린 / 기술 : 이지영

(S1: (여자)아이들 - Nxde [02:58])

안녕하세요. 먼저

‘르네 마그리트’전 경매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의 경매 작품은 

총 세 점인데요. 구매를 

원하시는 작품이 있다면 

패들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금액은 

절대 취소가 불가하다는 점

알려드리며 (쉬고) 꼭 신중하게 

응찰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경매는 ‘사람의 아들’,

‘잘못된 거울’, ‘골콩드’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럼 오늘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1: aespa – Thirsty [03:13])

‘르네 마그리트’는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예요. 

광고 회사를 다니다 (쉬고)

우연히 다른 화가의 

작품집을 보고 화가가 

되었다고 하죠. 부유한 

가정환경 속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어요.

첫 번째로 보여드릴 작품은

‘사람의 아들’입니다. 흐린 

날씨와 바다가 보이는 담장

앞을 배경으로, 모자를 쓴

남자가 가만히 서 있는데요. 

커다란 사과에 가려져 그의

표정은 알 수 없지만, 

살짝 보이는 눈은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죠. 이는

어쩐지 기이한 느낌을 줍니다.

(M2: 레드벨벳 – automatic [03:30])

마그리트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보다 가려진 것에

더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사이에서 갈등

한다고 여겼죠. 그래서

그는 이 작품으로 (쉬고)

상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미를 알 수 있게

했답니다.

자, 그럼 경매를 시작해 볼까요?

현장 경매로 45억, 온라인

경매로 46억 나왔습니다. 

현장 경매 응찰자 더

있으실까요? 없으시다면

응찰가 세 번 부르고 낙찰

하도록 하겠습니다. 46억, 

46억, 46억. 축하드립니다!

(M3: 르세라핌 – Impurities [03:16])

다음 작품은 마그리트가

연작으로 제작할 만큼

애착을 보인 작품이죠.

바로 ‘잘못된 거울’입니다.

그림 속 확대된 눈동자에는

구름 낀 하늘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데요. 이는

‘눈’이 곧 ‘잘못된 거울’인 

것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눈은 사물의 형상만

담는다는 의미에서 (쉬고)

거울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같은 사물을 보아도,

모두가 동일하게 인식하지

않아요. 마그리트는 눈이

보이는 그대로만 인식할 뿐,

의미와 변형을 숨기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M4: NMIXX – COOL [02:50])

마그리트는 ‘잘못된 거울’을

그리며 (쉬고) 우리 내면의 

눈을 깨부수고, 새로운 

세상을 인식하도록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더 

풍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됐죠.

이렇게 마그리트는 작품을

통해 (쉬고) 보는 이들에게

숨은 의미를 전달해 냈어요.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하는

‘잘못된 거울’, 경매 시작

하겠습니다. 온라인으로

28억까지 나왔는데요.

더 없으십니까? 네, 온라인

29억 응찰해 주셨습니다.

29억, 29억, 29억!

낙찰 축하드립니다!

(M5: New Jeans – Hurt [02:55])

이 열기를 이어 어느새

마지막 작품만이 기다리고

있네요. 중절모와 레인코트

차림의 신사가 (쉬고)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고

있는 작품이죠. 또 다른 

이름으로, ‘겨울비’라고도

불려요. 르네 마그리트의

마지막 작품, ‘골콩드’

보여드리겠습니다.

신사들이 입은 레인코트는,

마그리트의 작품에 

수없이 등장한 대표적

아이템인데요. 실제로

마그리트가 즐겨 입었던

옷이기도 하죠. 레인코트를 

입은 남성은 모두 같은 

옷차림과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요. 이는 개인의

특성이 사라진 현대인을

뜻한다고 합니다. 

(M6: 아일릿 – Midnight Fiction [02:48])

제목인 ‘골콩드’는 부유한

도시를 뜻하는 말이에요. 

이 도시에서 공중에 떠 있는

남성들을 두고 (쉬고) 다양한

추측이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성공을 원하지만 닿지

못 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죠.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 그만큼 불안정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마그리트의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

‘골콩드’ 경매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온라인

경매로, 엄청난 금액인 

3400(삼천사백)억이 나왔죠.

혹시 3400억보다 높은 금액

있으실까요? 네! 온라인 

3500억 나왔습니다! 역시 

마그리트의 대표적인 

작품답네요. 축하드립니다!

(S2: IKON – U [03:19])

치열한 경합 끝에 작품들의

주인이 정해졌네요. 현장에서 

작품을 낙찰받으신 분들은 

자리에서 잠시 대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있을 

‘바실리 칸딘스키’전 경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만 경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빈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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