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이인영 / 아나 : 김채은 / 기술 : 이인영

(S1: 김태우 초아 - Sing For U [03:35])

은혜야? 은혜야. 오늘은 뭐 하고 있니?

지금 길을 걸어가고 있는 너.

그래! 바로 너 말이야.

혹시 지금 할 일 없이 멍하니

길만 걷고 있지 않니?

너무 심심하고 무료하지 않아?

그럴 때 지금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잠깐 귀 기울여 보지 않을래?

내가 지금부터 너의 아침 등교 시간,

점심 먹고 공강 시간, 수업 마치고 하교하는 시간,

너의 그런 시간을 채워줄 이야기를

해줄 거란 말이야.

오늘은 화요일 아침 시간에 너에게 들려주던

사연 들려주song이야.

(M1 : 송희란 – Baby [03:22])

카톡왔숑! 카톡왔숑!

한때 카톡 알림 음으로 유명했던 소리지?

오늘은 그런 카카오 톡처럼 연락을 주고받는 듯한

느낌이 날 듯한 이야기를 가져왔어

우리가 대학생으로 하는 고민들을

사연으로 받아서 소개하는 거지!

음? 이전에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봤다고?

(웃음) 이번에는 조금 다를걸?

사연 이야기의 형식을 가져오지만

사연을 주시는 분들이 특별하다고!

(쉬고) 주변세어 외국인 유학생들을

종종 본 경험이 다들 있을 거야.

같이 수업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같이 과제를 해본 적도 있겠지.

하지만 정말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내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려해.

(M2 : 이한철 – It's Raining [03:48])

“띵동! 사연 들려주송! 사연 들려주송! ”이라는

알림과 함께 시작하는 이 방송!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우리 창원대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

서로 살아온 환경도, 문화도 다르지만 대학에서만큼은

비슷한 경험들은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유학생들의 이야기와

한국 학생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받아서

너희에게 전해주려고 해!

하지만 라디오 방송에 음악이 빠지면 서운하겠지?

(쉬고) 가끔 외국인들은 어떤 음악을

듣는지 궁금했던 적 있지 않니?

그래서 그분들이 듣는 노래를 들려주려고 해.

언어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음악만큼은 세계 공통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겠지?

우리 함께 들어보지 않을래?

음악을 통한 우리네 이야기를~!

(M3 : 스탠딩 에그 – 무지개 [03:09])

창원대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볼 고민들을

과연 유학생들도 하고 있을까?

한국에 사는 유학생들은 어떤 경험들을 할까?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을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질문들이 떠오른 적이 있다면

우리의 이야기 들어봐!

매주 화요일 아침에 너희에게 들려줄테니 말이야!

어쩌면 우리가 모르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볼지도 몰라!

(S2 : 앤츠 – 좋아 너, 밤새도록 [03:36])

은혜야? 은혜야! 뭐 하고 있어?

혹시 아직도 누구를 말하는지 모르겠어?

지금 이 방송을 듣고 있는 너! 바로 너 말이야.

나는 너와 정말 함께하고 싶다고~

화요일 아침에는 주변 친구들의 여러 고민을

들으며 공감도 해보고 또 너와는 다른

이야기들을 들어보지 않을래?

다음에는 널 위한 또 다른 이야기를 가져올게.

어때? 나 CUB랑 함께하지 않을래?

은혜야~ 은혜야~ 뭐 하니!(노래 부르듯)

이인영 실무국장  96dlsd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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