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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빅 7주차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저녁방송
  • 안정빈 라디오부장
  • 승인 2022.10.14 18:19
  • 댓글 0

제작 : 안정빈 / 아나운서 : 조수현 / 기술 : 김보경

(S1: Galantis – Satisfied [02:35])

지금까지 이런 발명품은

없었다! 안녕하세요. 씽크빅

연구소의 조수현 박사입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저희 발표회에 참석해주셨는데요.

오늘은 발명품 소개에

앞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쉬고) ‘우주로 간 동물들’입니다.

제가 요즘 우주와 관련된

발명품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여러 우주 정보를 수집하다가

우주에 간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생각이 많아지는 이야기였죠.

여러분들께도 들려드릴 테니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M1: 솔루션스 – Sounds Of The Universe[04:47])

여러분, 먼저 제가 퀴즈 하나를

내겠습니다. 최초로 성층권에

돌파한 생물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강조하며)

‘파리’입니다. 1947년 2월

파리는 나치 브이 투 로켓 안에서

하늘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그러고는 약 108km에

도달한 후 낙하산을 통해

되돌아오는 데 성공하죠.

저도 최초로 성층권에

돌파한 생물이 파리라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는데요.

다음으로는 최초로 궤도 비행을

성공한 개(쉬고) ‘라이카’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M2: 델리스파이스 –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03:53])

미국이 실험동물로 원숭이나

쥐를 선호한 것과 달리

옛 소련은 개를 좋아했는데요.

개가 원숭이보다 성격이

덜 까다롭고 인내심이 많아,

우주 비행에 적합하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또 길거리를 떠도는 잡종견이

거친 환경에서 생존 확률이

더 높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라이카’도 그런 떠돌이 개

중 하나였습니다. 라이카는

모스크바를 떠돌다 과학자들의

눈에 띄게 되는데요. 훈련소에

오게 된 라이카는 다른

후보견들과 함께 우주비행

훈련을 받습니다. 그 사이

소련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하게 돼요. 그로부터 한 달

뒤에는 두 번째 인공위성이

발사됩니다. 바로 라이카가

타고 있는 스푸트니크 2호죠.

(M3: OhashiTrio – Dancing In The Moonlight [03:05])

스푸트니크 2호에는 라이카가

우주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들이 달려있었어요.

또한 라이카의 몸에 맥박,

호흡, 체온 등을 감지하는

전극을 부착하여 (쉬고)

라이카의 신체 변화를

송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푸트니크 2호는 무사히

우주공간으로 올라갔습니다.

세계 최초 인공위성 발사에

이어 또 한 번 지구의

생명체가 우주 비행에 성공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라이카’가

인류를 대신해 치러야 할

고통과 희생은 컸습니다.

일주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예측과는 달리, 라이카는

그리 오랜 시간 생존하지

못했어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사 5~7시간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M4: JamiroQuai – Space Cowboy [03:38])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동물은 ‘알버트 2세’인데요.

알버트 2세는 최초로 우주에

간 원숭이랍니다. 1949년

6월 4일 발사된 로켓을 타고

약 133킬로미터 지점에

도달하게 되죠. 그러나

불행히도 낙하산의 고장으로

인해 지구로 무사귀환 하지

못했어요. 알버트 1세 역시

브이 투 로켓이 최고 고도에

미치기도 전에 죽음을

맞이해야 했죠. 알버트 3세와

4세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지구로 귀환한 최초의 원숭이는

‘에이블’과 ‘미스 베이커’라는

붉은털 원숭이들이었는데요.

이들은 1959년 우주로

발사된 후 총 26분간

비행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9분 동안은 무중력

상태로 있었다고 해요.

(M5: 방탄소년단 - 소우주 [03:44])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서

우주 개발을 넘보던 중국도

1964년부터 1966년 사이 각종

동물을 우주선에 태웠습니다.

당시 많은 수의 동물들이

동원됐는데, 2001년 이후부터는

자세한 기록이 나오지 않고 있죠.

인간은 그동안 각종 동물을

실험 삼아 우주로 내보냈습니다.

이런 실험들을 발판삼아

이후엔 인간이 직접 우주로

나가기도 했죠. 인간들은

이후에도 여전히 동물들을

우주로 내보냈지만(쉬고)

더 이상 화제를 끌지는 못했어요.

(M6: 하성운 - 행성 [04:07])

오늘날 기술 개발이

급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점차 동물을 실험하는 사례는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로의 길을 열어 준 대상이

동물이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그들의 희생으로

많은 인류 발전이 이루어

졌다는 것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저도 ‘우주에 간 동물들’

이야기를 찾아보며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발명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동물의

희생을 최대한 줄이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발명에 성공한다면, 꼭

발표회에서 소개해드릴게요.

(S2: Conan Gray – Maniac [03:05])

오늘 들려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흥미롭게 들었을지 궁금하네요.

이야기가 유익했다면 주변에도

널리 홍보해주시고, 다음 발표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조수현 박사였습니다.

안정빈 라디오부장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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