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백승협 / 아나 : 김채은 / 기술 : 백승협

 

(S1:신현희와김루트 - 다이하드[02:41])

Body language 수디입니다!!(쉬고)

어제 집에서 사진을 정리하는데

작년에 친구들이랑 워터파크를 가서

찍은 사진을 보았어요.

지금이랑 몸매가 많이 다른걸 보니

다시 몸매 관리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관리한다면

이번 여름에도 작년처럼

워터파크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겠지요?

하지만 살은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죠?

이제 수디가 도와드릴게요.

Body language 시작하겠습니다.

(M1:비와이 – Day Day(Feat. 박재범)[03:26])

오늘은 Body language의 첫 방송입니다.

Body language라면서

제가 말을 해서 이상하신가요?

여기서 Body language는

몸짓으로 하는 언어가 아니라

운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개학을 하고 보니

방학 동안 자신도 모르게 살이 찌신 분들,

벌써부터 여름을 준비하여

운동 중이신 분들에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매번 운동하기로 마음을 먹어도

작심삼일인 우리...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대부분이 의욕만 넘쳐서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법을 모르고

무작정 과도한 운동만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운동이 오래갈 리가 있나요...

이제 수디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M2:오마이걸 - 궁금한걸요[03:41])

그렇다면 운동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운동을 왜 해야 하는지를

알고 운동을 해야겠죠?

보통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다이어트나 좋은 몸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살이 많이 찌면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이 나빠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실제로 연예인들 중에서도

비만 때문에 오는 건강상의 문제로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밥을 굶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들 그렇게 생각 하시죠?

(M3:MC몽, 허각 - 반창고[03:43])

그렇다면 운동을 하는 이유는

다이어트와 좋은 몸을 위한 것인가요?

물론 그런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 몸에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뇌를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뇌는 신경과학에서 신경계라고 보고 있는데요.

우리의 몸 곳곳은 신경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경계로부터 우리 몸의 모든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신호가

척수를 통해서 뇌와 연결이 되고

뇌의 운동출력은 다시

몸으로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단순한 손동작부터 운동에 이르기까지

감각신호가 뇌에 전달이 되어

느낌이 일어나는 거죠.

즉, 운동을 한다는 것은

곧 뇌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이

그 어떤 두뇌 훈련이나 약물처방 보다도

운동이 중요하다고 하니 놀랍죠?

그럼 이제 저와 같이 운동에 대해 알아볼까요?

(M4:크루셜스타 – 쉬어도 돼(Feat. Babylon)[03:00])

운동하면 어떤 운동들이 생각나시나요?

하체운동의 꽃이라고 하는 스쿼트?

누구나 한번쯤은 해본 팔굽혀펴기?

그것도 아니면 악마의 운동이라고

불리는 버피 테스트?

운동에는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운동은

다름 아닌 준비운동입니다.

다이어트도 안 되고 운동하는 것 같지도 않은

준비운동이 뭐가 중요하냐구요?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보통 운동을 준비운동 없이

바로 본 운동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운동 목적을 위해서는

본 운동이 중요하겠지만,

몸을 생각한다면 준비운동을

꼭 하셔야만 합니다.

준비운동 없이 바로 본 운동에 들어가면

큰 근육을 쓰는 경우

근육이 놀라 다칠 수 있답니다.

그러니 꼭 본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해야겠지요?

(M5:10cm - 애상[03:48])

그럼 준비운동에는 뭐가 있냐고요?

초등학생 때 국민 체조 한번쯤은 다들 해보셨죠?

국민 체조도 준비운동 중 하나고요.

스트레칭도 준비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걷기, 달리기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상승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거나

관절을 가볍게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간단한 운동들을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수디가 추천하는 준비운동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상체 준비운동입니다.

양손은 어깨선 정도에 맞춰서

바닥에 놓고 바닥에 엎드립니다.

이때 배도 바닥에 붙어있어야 해요!

가볍게 땅바닥을 밀어내면서 팔을 펴주며

시선은 정면을 보고

허리가 아프지 않을 때 까지만

최대한 올려주면 되요. 간단하죠?

5초에서 10초간 유지를 해주시고요.

다시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다음은 하체 준비운동인데요.

등과 허리를 대고 누워서

양 발바닥이 지면에 닿도록 하구요.

그다음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크로스하면서

양손으로 왼쪽 무릎을 지그시

몸 쪽으로 당기면서 5초에서 10초간

하체의 근육들을

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가시면 되는데요.

오른쪽 다리를 했다면

당연히 왼쪽 다리도 해줘야겠죠?

(M6:Crush – 잊어버리지마(Feat. 태연)[03:39])

다른 준비운동들은 없냐구요?

더 많은 준비운동을 알고 싶다고요?

준비운동은 말 그대로 준비운동일 뿐!

준비운동에서 힘을 다 쓰면

본 운동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요?

준비운동은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정도로만 해주시면 된답니다.

길게 할 필요도 없이

5분에서 10분 정도면 충분하다고요.

어때요? 운동에 흥미가 생기나요?

수디의 Boby language는

앞으로도 여러분께

유익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들을 소개해 드릴 겁니다.

다음 운동이 궁금하다고요?

다음 운동의 힌트를 드리자면

이미 앞에서 언급이 된 운동 중 하나랍니다.(쉬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그날까지!!

지금까지 Body language의 수디였습니다.

(S2:지코 – 너는 나 나는 너[03:33])

백승협 정국원  baikys4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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