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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비딥 13주차2022년 05월 25일 수요일 점심방송

제작 : 유수민 / 아나운서 : 홍예원 / 기술 : 김은지

(S1 : Bebe Rexha – Meant to Be [02:43])

어서와 학생~ 들어오기 전에

손 소독이랑 큐알 체크

한 번씩 부탁할게. 영화는

오티티 별로 정리해뒀으니까

(쉬고) 마음에 드는 디비디 있는지

편하게 둘러봐.

어, 혹시 찾는 영화라도 있어?

‘넷플릭스’ 코너에 계속

있는 거 같은데, 거기

재밌는 거 많지~ 그중에서

내가 하나 추천해주고

싶은 게 있어. 바로, 모리

감독의 영화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야.

(M1 : 엔플라잉 – 피었습니다 [03:11])

이 작품은 넷플릭스에

지원을 받아 제작된, 로맨스

장르의 일본 오리지널 영화야.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는

SNS에서 연재된 모에가라의

소설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상영 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어.

이 영화는 청춘의 아름다움과

첫사랑을 추억하는 작품이야.

영화에는 방송 그래픽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토’가 나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쉴 새

없이 열심히 일해왔어.

그러다 보니 나이는 벌써

40대 중반을 향해갔지.

그리고 결혼을 약속한 애인과의

관계도 끝이 난 상태였어.

(M2 : 이하이 – 손잡아 줘요 [03:38])

여자친구와의 결별 이후

삶의 의미를 찾던 사토는

우연히 페이스북에 들어가게 돼.

그리고, 17년 전에 사라진

옛 연인의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빠지게 되지. 사토는

꿈도 없고 돈도 없던

그 시절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려. 그중에는

꿈도 많고 열정도 넘쳤던

첫사랑, ‘카오리’도 있었지.

카오리와 사귀게 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던

사토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려. 바로 밀레니엄 시대를

기념하며, 그녀에게 청혼을

하는 거였어. 하지만 카오리는

‘시시하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해버리고 말지. 그리고

다음 날, 카오리가 아무 말

없이 사라져버리면서

영화는 절정으로 치닫게 돼.

(M3 : 김마리 – 우산을 들어줄게 [04:32])

이 영화는 사토의 회상에

따라 이야기가 흘러가.

그래서 우리도 영화를 보며

추억여행 속에 빠질 수 있어.

삐삐부터 공중전화까지 90년대

일본의 모습을 잘 표현해내서,

아날로그 감성을 톡톡히

느낄 수 있을 거야. 영화

초반부에는 코로나 때문에 다들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데, 현시점을

반영한 재밌는 장면 중 하나지.

감독은 주인공 ‘사토’를 통해

지금은 시시한 인생처럼 보일지

몰라도, 과거 젊은 시절의

반짝이던 감정들과 시간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모든 순간을

후회 없이, 행복하고 찬란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S2 : 고닥 –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 [03:28])

어때, 이 영화 한 번

빌려볼래? 따뜻한 음악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보다 보면 너도 분명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 속에

빠져들 거야. 보자~ 대여

기간은 일주일이니까 늦지

않게 반납해! 그럼

조심히 들어가~

유수민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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