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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12주차2022년 05월 18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안정빈 / 아나운서 : 심은빈 / 기술 : 김보경

(S1 : 아이유 – Coin [03:13])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인 여러분들을 위해 (쉬고)

‘세기말’이 찾아왔습니다.

기업의 역사부터 마케팅

사례까지! 꼼꼼하고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캐나다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북미 아웃도어 패딩의

대표주자로 유명합니다. 빼어난

디자인으로 수많은 카피 제품들을

양산하기도 했는데요.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쉬고)

‘캐나다 구스’입니다.

(M1 : Men I Trust - Tailwhip [03:45])

캐나다 구스는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입니다. 토론토의

한 작은 창고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현재 고급

아웃웨어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곳은 ‘샘 틱’이라는 창립자에

의하여 탄생하였습니다. 그는

캐나다의 이민자로, 1957년

메트로 스포츠 웨어라는 회사를

설립했죠. 이것이 바로 캐나다

구스의 시작이었어요.

1970년, 샘 틱의 사위인 데이비드

리스가 공기를 이용하여 자켓에

깃털을 집어넣는 기계를 발명했습니다.

이때 탄생한 스노우 구스가 바로

오늘날의 캐나다 구스예요.

캐나다 구스는 추위 속에서

촬영하는 영화인들에게

옷을 협찬하기도 했습니다.

‘투모로우’라는 영화 들어보셨죠?

그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입고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M2 : Drake – Fake Love [03:27])

캐나다 구스는 북극곰 보호에

동참하며, 기부 또한 진행하고

있어요. 캐나다 원주민들을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그들을

위한 옷을 지원하기도 하죠.

또, 자국 생산만을 고수하여

캐나다 의류산업 고용률의

6 퍼센트를 책임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구스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캠페인’입니다. 2000년대 초반

캐나다 구스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야외에서 패딩

자켓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이러한 방법은 돈이 많이

들기는 했지만, 캐나다 구스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죠.

추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캐나다 구스를 착용시킴으로써

옷이 따뜻하다는 인식을

갖게 만들었어요.

(M3 : Simple Plan – One Day [03:15])

두 번째는 가시성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캐나다 구스는 유명 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도 참여했는데요.

베를린 영화제나 미국 독립

영화제 등을 후원하며 (쉬고)

유명인사들과 감독들에게

매년 수백 장의 패딩 자켓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유명인사들이 캐나다 구스를

착용하자 판매량이 증가하고,

브랜드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죠. 이후 연예인들은

캐나다 구스가 요청하지 않아도

스스로 패딩을 입기 시작했어요.

(M4 : Simple Plan - Crazy [03:35])

캐나다 구스는 개 썰매 경주

우승자인 ‘랜스 맥키’를

공식적인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합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썰매

경주에서 세 번이나 우승한

사람인데요. 캐나다 구스는

랜스 맥키가 경기할 때 입을

패딩을 제공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구스를

입은 우승자를 지켜보았죠.

이렇듯 캐나다 구스는 제품의

기능을 강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쉬고)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M5 : Rejjie Snow – Virgo(Feat. Pell) [03:33])

세 번째는 브랜드 가치를 위한

‘자국 생산’이에요. 캐나다 구스의

브랜드 스토리는 ‘극한’을

연상시키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겨울 생존용’, ‘혹한을

이기는 다운파카’ 같은 표현들을

말하죠. 추위의 성지로 알려진

캐나다이기에, 자국 생산 그 자체로

캐나다 구스가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었어요.

10년 전쯤 캐나다의 많은

제조회사가 현지 생산을 버리고

인건비가 싼 해외로 눈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구스는 국내에 남아 소신을

지켰는데요. 현 CEO인 대니

라이스는 당시 국내에 남는

리스크가 컸지만 (쉬고) 해외로

진출했다면 지금의 캐나다 구스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M6 : INNA - Tropical [03:15])

캐나다 구스는 당장의 이익을

쫓아 다수가 가는 방향으로

향하지 않았어요. 10년 후에

생길 독보적 경쟁력을 상상하며

결정을 내린 것이죠. 그때의

선택 덕분에, 현재 자국 내

생산하는 의류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 구스는 동물복지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동물들의 털과

모피를 사용하는 것이 비윤리적인

행위임을 인식한 것이죠.

그들은 지속 가능한 재료와

저탄소 방식의 제품을

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엑스페디션 파카’를

출시했는데요. 이는 재활용

나일론, 지퍼, 유기농 면 등을

사용하여 만든 파카입니다.

캐나다 구스의 CEO는

‘단순한 파카 브랜드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겠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앞으로 캐나다 구스가 얼마나

더 발전될 것인지 기대됩니다.

(S2 : Toploader – Dancing In The Moonlight [03:52])

지금까지 캐나다의 캐나다 구스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라요. 다들 고민해보시고

투자는 항상 신중히! 아시죠?

또 괜찮은 기업이 있으면

찾아올게요. 저희 ‘세기말’이

여러분의 주식 떡상을 응원합니다!

안정빈 정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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