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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10주차2022년 05월 02일 월요일 저녁방송

제작 : 박예슬 / 아나운서 : 심은빈 / 기술 : 안정빈

(S1 : Saint Motel – My Type [03:26])

안녕하십니까. 제44회

‘CUB 뮤지컬 어워즈’,

CMA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심은빈입니다.

이번에 시상할 부문은,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에 주는 상이죠?

바로 (쉬고) ‘음유시인’

부문입니다. 특히 이번엔

주목받은 작품이 많았던

만큼 후보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이 수상하게

될지 (쉬고) 잠시 후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M1 : 원어스 – 쉽게 쓰여진 노래 [03:34])

네~ 지금 제 손안에

수상작이 적혀 있는데요.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제44회 ‘CUB 뮤지컬 어워즈’

‘음유시인’ 부문, 수상작은

(쉬고) 축하합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리고, ‘팬레터’입니다.

그럼 수상작 만나보시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2016년 한국 초연 이후, 평균

95퍼센트의 객석점유율을

달성하며 (쉬고)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시와 같은 무대로

‘2016년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M2 : 아이유 – 밤편지 [04:13])

이 작품은 시인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뜨겁게 사랑했던 ‘백석’을

잊지 못한 (쉬고) 기생

‘자야’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한 편의 시를

가사에 담아 (쉬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네~ 이 작품은 ‘자야’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는데요.

‘자야’의 시선에서 바라본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재회가 그려집니다.

이런 이유로 시간의 흐름과

사건의 진행이 일치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담담하게

대사를 내뱉는 ‘자야’의 모습이

관객을 더 몰입하게 만들었죠.

(M3 : 남우현 - 끄덕끄덕 [04:18])

이 작품은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연출로 알려져 있는데요.

거대한 소품 대신 무대에 시를

달아 극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또, 한글로 가득 채워진 공연장과

커피잔, 원고지 등 (쉬고)

특별한 소품 없이도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죠.

이렇듯 기본에 충실한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백석’이라는 실존 인물을 다룬

작품인 만큼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았는데요. 특히 극 중

‘1000억 재산이 그 사람

시 한 줄만도 못해‘라는 대사를

통해 (쉬고) ’자야‘가 그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죠.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뒤

(쉬고) 한 편의 시를 읽은 듯한

여운을 느꼈다고 합니다.

(M4 : 백예린 – 스며들기 좋은 오늘 [03:31])

두 번째 수상작인 뮤지컬

‘팬레터’는 (쉬고)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순수문학을 향한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을 그린

작품인데요. 천재 작가 ‘히카루’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소문을 들은

작가 지망생 ‘세훈’이 (쉬고)

그에 관한 비밀을 꺼내며

시작되죠. 아름다운 글을 통해

만들어진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안겨준 작품입니다.

‘팬레터’는 한국의 창작 뮤지컬로,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시즌이 열리고 있는데요. 누적

관객 수 5만 명과 9.7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책과 편지보다 문자 메시지가

편한 시대에 (쉬고) 큰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M5 : 구구단 – 일기 [03:38])

이 작품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인 ‘김유정’과

‘이상’, 그리고 순수문학단체인

‘구인회’를 모티브로 삼았는데요.

‘생의 반려’, ‘건축무한육각면체’,

‘세계의 아침’ 등 실제 작가들의

작품을 인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치유와 위로를 전했죠.

‘팬레터’의 관전 포인트는

(쉬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넘버인데요. MR로 진행된

기존 뮤지컬과 달리 (쉬고)

7인조 밴드로 구성되어 드럼과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첼로

등의 라이브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죠. 밴드와 함께 풍성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M6 : 40 – 듣는편지 [03:24])

‘팬레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는데요.

세 시즌 만에 8만 7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2018년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대만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라이선스 공연을

펼치기도 했죠. 한국 문학의

감성을 담은 작품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는 점이 (쉬고)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팬레터’는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올해 3월, 공연을

마쳤는데요. 매년 새로운

무대로 찾아오는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쌀쌀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에 어울리는 작품인 만큼

(쉬고) 어떤 무대로 돌아올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2 : Why Don’t We – What Am I [03:05])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이상으로 ‘음유시인’ 시상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순서는

‘배스트 퍼포먼스’ 부문인데요.

수상작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CMA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예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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