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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9주차2022년 04월 25일 월요일 저녁방송

제작 : 박예슬 / 아나운서 : 심은빈 / 기술 : 안정빈

(S1 : Saint Motel – My Type [03:26])

안녕하십니까. 제44회

‘CUB 뮤지컬 어워즈’,

CMA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심은빈입니다.

이번에 시상할 부문은,

실제 역사 속 등장하는

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에 주는 상이죠?

바로 (쉬고) ‘퀸덤’

부문입니다. 특히 이번엔

주목받은 작품이 많았던

만큼 후보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이 수상하게

될지 (쉬고) 잠시 후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M1 : Red Velvet – Queendom [03:02])

네~ 지금 제 손안에

수상작이 적혀 있는데요.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제44회 ‘CUB 뮤지컬 어워즈’

‘퀸덤’ 부문, 수상작은

(쉬고) 축하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엘리자벳’입니다.

그럼 수상작 만나보시죠.

‘마리 앙투아네트’는 해외에서

제작된 공연을 우리말로 번역한

(쉬고) 라이선스 뮤지컬입니다.

2014년 한국 초연 이후, 평균

92퍼센트의 객석점유율과

총 관객 수 14만 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을 거두며,

‘마리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M2 : IVE – ROYAL [03:27])

이 작품은 ‘엔도 슈사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인데요.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프랑스 혁명을 이끈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쉬고) 진실과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매 씬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18세기 파리의 유행을 선도했던

귀부인들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드레스와 화려한 가발들로

(쉬고)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앞에 있는 스크린에서 그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장신구로

꾸민 가발과 드레스를 입은

엘리자벳의 모습이 황후의

높은 지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M3 : IZ*ONE - Sequence [03:11])

이 작품은 대조적인 삶을 그려낸

연출로 유명한데요. 공연장에

들어서면 호사스러운 ‘베르사유

궁전’과 비참한 빈민가인 ‘파리

마레지구’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거대한

무대 장치를 이용해, 사치로

물든 귀족의 삶과 가난에

굶주린 서민의 삶을 대조적으로

보여주었는데요. 이를 통해서

인물 간의 갈등을 그려내기도 했죠.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실존 인물을

다룬 작품인 만큼 역사 고증 면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화려한

삶을 살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퀸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작품에 담아냈죠.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그리고 ‘단두대 처형’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역사적 사건을 재해석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M4 : 보아 – Woman [02:51])

두 번째 수상작인 뮤지컬

‘엘리자벳’은 (쉬고) ‘오스트리아의

연인’으로 불리는 황후 엘리자베트의

일생을 그린 작품인데요. 자유로운

성향의 엘리자벳이 합스부르크

왕실에 들어오면서, 자유와 죽음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죽음’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통해, 엘리자벳의

삶에 상징성을 부여했습니다.

‘엘리자벳’은 1992년,

오스트리아에서의 첫 공연 이후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헝가리 등

10개 국가에서 공연되었습니다.

특히 독일어권에서 가장 흥행했죠.

(M5 : 태연 – INVU [03:25])

2012년에 한국에서 초연된

‘엘리자벳’은 원작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주인공인

엘리자벳 자체에 초점을 맞춰,

여성의 자아에 집중했습니다.

또, 어둡게 표현된 원작과 달리

시각적인 화려함을 더한 컬러와

의상, 밝은 조명, 그리고 거대한

무대 장치로 (쉬고)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공연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엘리자벳’의 관전 포인트는

(쉬고) 1막의 대표 넘버인

‘나는 나만의 것’인데요. 극 중

두 번에 걸쳐 등장하는 넘버로,

처음에는 ‘엘리자벳’이 딱딱한

황실 예법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유를 갈망하는 모습을 (쉬고)

후반부에서는 죽음을 거부하며

살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많은 관객들이

이 넘버에서 죽음의 무거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M6 : BLACKPINK – Lovesick Girls [03:13])

이 작품에는 다른 뮤지컬에선

볼 수 없는 매력적인 배역이

있는데요. 바로 ‘루케니’입니다.

극의 시작과 마지막을 담당하는

캐릭터로, 때로는 상황을

설명해주는 나레이터로, 때로는

심각한 상황에서 숨 쉴 타이밍을

마련해주는 감초로 활약하죠.

‘엘리자벳’에서 유일하게 관객과

소통하는 배역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국내 첫 공연이

열린 지 10주년이 되는데요.

이를 기념하여 특별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쉬고) 와~ 어떤 스페셜한

무대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인 만큼 더욱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2 : Why Don’t We – What Am I [03:05])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이상으로 ‘퀸덤’ 시상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순서는

‘음유시인’ 부문인데요.

수상작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CMA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예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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