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학우들에게 학내 공사로 인한 불편함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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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목요일, 창원대학교 커뮤니티에 하나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본문은 현재 공사 중인 학생생활관 1동 옆을 지나다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바리케이드가 덮쳐 피해를 입은 학생이 쓴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은 뇌진탕과 찰과상 등의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에 관한 후속 조치 매뉴얼이 구성되어있지 않아 학생에게 별다른 대처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진행 중인 생활관 1동 증축 공사는 2022년 2월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현장 주변의 안전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이 위험한 통행길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 보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진행된 동백관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에서도 학생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공사가 진행된 동백관 사거리는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통로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진행 기간 동안 학생들의 통행로가 제대로확보되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은 포장이 되지 않은 인도를 다니거나, 화단을 가로지르며 통행하는 등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사는 11월 17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현재에도 공사 현장 주변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차도와 인도를 넘나들며 통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내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위험한 공사현장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안전조치 매뉴얼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시설과

이번에 회전 교차로 공사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띠도 두르고 접근금지 표시를 다 했습니다. 공사과정 중에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더 신경 써서 안전하게 학생들이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내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기를 바라며,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장민기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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