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방송 · 1026 화 점방 팝 In

제작 : 김보경 / 아나운서 : 김은지 / 기술 : 김보경

 

(S1: Midnight Kids – Run it[03:39])

안녕하세요, 여러분~

팝송 전문 블로거 팝핀입니다!

팝송을 즐겨듣지만, 해석이

어려운 이웃님들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여섯 번째 포스팅은 ‘가라테

세계 챔피언 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자,

‘안말희’라는 한국 이름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팝가수죠~

바로, ‘앤 마리’입니다. 그녀의

노래가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 음악을 재생해주세요!

(M1 : Anne-Marie – Boy [03:15])

신나는 박수 소리로 귀를

사로잡는 이 노래는 ‘보이’

입니다. ‘앤 마리’는 가사에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그녀의

곡은 가사가 가진 힘이

매우 큰데요. 신나게만 들렸던

이 노래도 가사를 알고 나면

새롭게 느껴진답니다.

그럼, 이제 가사에 담긴

이야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화자는 한 남자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고 있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남자는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화자는

차라리 그가 다른 여자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답니다.

(M2 : Anne-Marie - Perfect To Me[03:17])

상쾌한 느낌의 멜로디로

시작하는 이 곡은 ‘퍼펙트

투 미’에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완벽함’에 대한 틀이

정해져 있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추며 살아가려고 해요.

그러나 ‘앤 마리’는 이 노래를

통해 사회적 기준에 자신을

가두지 말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이 가사의 핵심은 ‘완벽하지

않아도 돼, 그것이 나에겐

완벽한 거니까’라는 구절이에요.

슈퍼모델처럼 완벽한 모습을

가지진 못하지만, 그 대신에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을 수

있는 행복한 일상이 있죠.

이렇게 자신만의 행복한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앤 마리가 말하고자 한

‘진정한 완벽함’이랍니다.

(M3: Anne-Marie- To Be Young(Feat. Doja Cat)[03:14])

마지막 곡의 제목은 ‘투 비 영’

이에요. 이 곡의 화자는 언젠간

다가올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한 젊은이입니다.

그는 사랑을 했다가 헤어지며

아픔을 겪고, 술을 진탕 마시며

엉망진창인 청춘을 보내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젊음’

이라고 이야기하죠.

‘앤 마리’는 이 곡을 통해서

청춘은 가끔 엉망진창으로

살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그 시절에

겪은 행복감과 실패들은

미래를 살아가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S2 : Anne-marie – Friends[03:22])

네~ 지금까지 ‘앤 마리’의

노래를 소개했는데요.

중저음의 탄탄한 목소리와

높은 음역대에서 나오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랑스러운 가사들 또한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요소인 것 같네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 감사해요.

오늘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과 이웃 추가까지

부탁드립니다! 듣고 싶거나

해석이 궁금한 노래가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김보경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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