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 학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학내 시설에 대해 학우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

창원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생 중심 교육 공간의 설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중앙 도서관은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1층에는 중앙 로비의 의자가 교체되었고, 내부 카페와 출입 게이트의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카페 자리에는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좌석이 설치되었습니다.

출입 게이트는 입구 앞으로 옮겨지면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이전보다 더욱 넓어졌습니다.

또한 기존에 클리커 예약을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1층과 2층의 열람실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1인석부터 다 함께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단체석까지,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휴식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되었습니다.

2층 휴게실과 외부 정원에는 학생들을 위한 의자가 새롭게 배치되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된 새로운 자습공간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봉림관 2층에는 USG 공유대학 학생들을 위한 라운지가 새롭게 설치되었습니다.

USG 공유대학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플랫폼 형태의 대학으로, 운영 특성상 소속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유대학 라운지 설치는 전용 공간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던 학생들의 처우를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공유대학 소속 학생들 간의 소통과 정보의 공유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제어계측학과/박성민]

Q. 라운지 설치로 인해 전보다 편리해진 것이 있다면?

- 같이 커뮤니케이션할 공간이 없어가지고 좀 난처했었는데 공유대학 라운지가 생기니까 사람들이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공부도 하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라운지 내부에는 회의 테이블과 휴식공간, 개별 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공간이 더욱 다양하게 설치되기를 바라며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권민주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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