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방송 · 0906 월 점방 올림pick

제작 : 안정빈 / 아나 : 심은빈 / 기술 : 안정빈

(S1 : Fitz & The Tantrums- Hand Clap)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장입니다. 선수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10분 뒤 경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시청자분들의 경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쉬고)

잠시 종목에 대한

소개를 해드릴게요.

그럼, CUB 채널과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M1 : 아스트로 - 숨가빠 [03:19])

‘아티스틱 스위밍’은

수중발레라고도 불리는데요.

수영과 체조를 아름답게

연기하는 경기 종목입니다.

원래는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이라고 불렀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직관적인

종목명을 고민하게 되죠.

그렇게 바뀐 이름이 바로

‘아티스틱 스위밍’입니다.

이 종목은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했었는데요. 1945년,

‘전국 선수권 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부터

(쉬고) 하나의 ‘스포츠’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국제 대회 종목으로도

추가돼, 경기가 이뤄지고 있죠.

(M2 : 브레이브걸스 - 치맛바람 [03:37])

경기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선수 인원에 따라

팀을 구분하는데요. 이렇게

구분한 팀들은, ‘테크니컬 루틴’과

‘프리 루틴’으로 나눠집니다.

‘테크니컬 루틴’은 정해진

규정에 맞게 연기하고,

‘프리 루틴’은 규정 없이

자유롭게 연기하는 경기죠.

다음으로 경기 심사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심판은

5명씩 3개의 조로 나뉘는데요.

‘프리 루틴’에서는 예술성과

난이도를 심사하고 (쉬고)

‘테크니컬 루틴’ 에서는

인상과 규정 종목을 심사하죠.

(M3 : 위너 - ISLAND [03:27])

지금 화면에 나오는

선수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이 모습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웃는 표정을 연습하는 것이죠.

경기 중에는 미소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고 합니다.

경기 한번 하고 나면

체력소모가 장난 아니겠어요.

자, 이제 정말 경기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코마개를

착용하네요. 코마개는 거꾸로

물속에 있는 상황에서,

코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엇, 저기 대한민국 대표

변재준 선수가 보이네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 보고 오시죠!

(S2 : f(x) - Hot Summer [03:43])

와~ 변재준 선수! 열정을

쏟아부은 경기, 정말

훌륭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네요. 저희가

준비한 중계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카라테’ 경기가

있을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늘 중계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정빈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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