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ADIO 점심방송
방구석평론가 2주차2020년 3월 11일 목요일 점심방송

제작: 공민희 / 아나운서: 이세은 / 기술: 김은지

(S1 : Sofi Tukker - Drinkee[04:59])

오늘도 볼만한 영화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서핑하는

여러분(쉬고), 환영합니다!

영화 평론을 찾아봐도

‘이 영화, 볼만한가?’하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영화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보게 될 작품은

바로(쉬고), 외계인 왕자의

지구 정복기를 다룬 영화,

‘지구를 지켜라’입니다.

(M1 : Gabrielle - 5 fine frøkner[03:36])

어느 날 저녁, 술에 취한

‘강사장’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무사히 집에 들어가려는 찰나,

주인공인 ‘병구’가 강사장을

납치해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가죠.

병구는 강사장을 의자에 묶고,

외계인이 아니냐며 정체를

밝히라고 협박하죠. 병구는 왜 강사장을

외계인으로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러 가봅시다!

주인공인 병구는 어릴 때에

사고로 아버지를 잃습니다.

그 후 병구의 어머니는,

강사장의 공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죠.

이처럼 병구는(쉬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이 주변을 떠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고통 받던 병구는, 누군가 자신을

시기 질투하여 일을 꾸미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M2 : Gorillaz - DARE[04:04])

보통 사람들이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맞이했을때, 무언가를

믿으며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병구는 어릴 적 집에 있던

공상 과학 책의 내용에 집착하게 되죠.

그리곤 자신이 고통과 불행을

겪는 이유가(쉬고),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의 술수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지구 파괴와

자신의 고통을 막기 위해서,

외계인을 찾게 된거죠.

그 중 병구의 눈에 띈 사람이

바로(쉬고), 강사장인겁니다.

왜냐하면(쉬고), 강사장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기 않기 때문이죠.

병구의 어머니도, 강사장의 회사에서

일어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있구요.

돈과 권력을 쥐고 마음대로

살고 있는 강사장이야말로(쉬고),

병구의 눈에는 외계인처럼

수상하게 보인겁니다. 이처럼 병구와

강사장의 관계는, 누구 하나를

콕 집어서 가해자와 피해자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M3 : Daft Punk - Around The World[07:09])

감독은, 병구와 강사장의 관계를 통해

절대 선과 악은 없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쉬고),

마케팅 때문에 흥행에 실패한

영화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영화의 내용과 다르게,

영화의 포스터는 마치 코미디

영화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덕분에 가벼운 코미디를 생각하고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이

좋지 않은 평을 주었답니다.

결국 잘못된 마케팅과 관객들의

부정적인 평으로 인해, 영화는

개봉 당시에 많은 주목을

받지 못 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많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영화에선

흔치 않은 블랙 코미디 장르를(쉬고),

외계인이라는 주제를 통해

신선하게 표현했기 때문이죠.

(S2 : Sing Street - Drive It Like You Stole It[03:36])

영화 소개는 어떻게 들으셨나요?

오늘은 포스터에 가려진 불운의

블랙 코미디 영화(쉬고),

‘지구를 지켜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영화에 대한 관객 여러분의

평점이 궁금한데요.

방구석 평론가는 다음 주에 더

재밌는 영화로 찾아오겠습니다.

공민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민희 수습국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