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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떼한잔 14주차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점심방송

 

제작: 공민희 / 아나운서: 안은경 / 기술: 공민희

(S1 : The La’s - There She Goes[02:42])
안녕하세요, 저희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슨 커피를 주문하시겠어요?
아, 라떼 한 잔이요?
그렇다면 저희 카페만의 특별한 한 잔,
샷 대신 락 추가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마실 락떼는
바로(쉬고), ‘브릿팝‘입니다.
(M1 : Suede - Beautiful Ones[03:50])
‘브릿팝’은(쉬고),
영국의 록 음악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브리티쉬 모던
락‘에서 유래한 말인데요.
‘얼터너티브 록’과 ‘그런지’로
대표되던 미국의 록과 뚜렷하게
대비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브릿팝‘이라고 하면
‘오아시스’, ‘블러’, 펄프’와
‘스웨이드’가 대표적인
록 밴드죠.
‘브릿팝’은 1990년대 초에서
중반 사이에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브릿팝’은 앞서 소개한 ‘슈게이징’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장르이기도 한데요.
음악적 특징으로는(쉬고),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1970년대 영국의 복고 록 음악의
분위기가 있답니다.
(M2 : Blur - Girls And Boys[04:51])
1990년대 영국의 음악씬을
장악했던 ‘브릿팝’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선(쉬고),
‘브릿팝 전쟁’에 대해서도
다뤄봐야겠죠?
‘브릿팝 전쟁’이란(쉬고),
90년대 영국의 인기 록 밴드인
‘오아시스’와 ‘블러’간의
대립을 말합니다.
1990년, 인디씬에서 인기를 얻은
‘블러‘는 1집인 ‘레져’를 발매하죠.
그러나 앨범은 흥행에 실패하고(쉬고),
심지어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해
밴드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쉬고),
영국을 상징하는 요소를
93년에 발매한 2집 앨범에서
표현하는데요.
이때부터 ‘영국의 록 음악‘을
뜻하는 ‘브릿팝’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M3 : Oasis - Morning Glory[05:04])
‘블러’의 2집 앨범이 발매된지
1년 후인 1994년(쉬고),
‘오아시스’의 데뷔 앨범이 발매되죠.
‘오아시스’는 데뷔 초부터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데뷔 앨범의 성공뿐만 아니라,
국민 가수인 비틀즈에 대한
애정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젊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답니다.
그래서 MTV등의 영국 언론은
주목받고 있는 신인인 ‘블러’와
‘오아시스’를 대립구도로 설정하죠.
그후 각종 미디어에서는
이들을 음악적 라이벌로
다루기 시작하는데요.
‘블러’가 자신들의 싱글 발매일을
‘오아시스’의 싱글 발매일과
같은 날로 연기하며
갈등은 더욱 심화되죠.
그러나 이러한 라이벌 구도에
지쳐버린 블러는(쉬고),
97년 5집 앨범에서 ‘브릿팝은
죽었다‘고 말하며 장르의 종식을
선언하게 된답니다.
(S2 : Blur - Song 2[02:01])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린
락떼는 어떠셨나요?
한학기동안 매주 다른 종류의
락떼를 맛보았습니다.
어느덧 저희 카페만의 매력에
푹 빠지신 것 같은데요.
비록 카페영업은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락떼 한잔이 생각나실 때엔
샷 대신 락 추가해서
자신만의 락떼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공민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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