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방송 · 1201화 점방 스포츠라이트

제작: 김혜린 / 아나운서: 공민희 / 기술: 김혜린

(S1: The Family Band - Ain’t Nothing Wrong With That [03:30])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익스트림 스포츠의 소문난 맛집을

찾아다니는 꽁민티비의 공민희입니다!

짜릿한 액티비티에 도전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는데요, 오늘의

스포츠라이트를 함께 경험하러 가보시죠!

지금까지 야외에서 체험하는

여러 액티비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의 스포츠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바로(쉬고) 낙하산 없이

실내에서 하늘을 날 수 있는

‘실내 스카이다이빙’이에요.

(M1: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Your Light [3:37])

와! 체험을 하러 들어가면

압도적인 규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윈드터널’이 보입니다.

윈드터널에서 체험을 하는

사람들을 보니, 한껏 기대가 되네요.

설렘은 잠시 미루고 우선 중요한

안전 서약서부터 작성해야겠죠?

그다음, 장비 대여소에서 슈트를 받고

영상 교육을 받아야 한답니다.

방금 안전 교육을 마무리했는데요.

영상 교육은 약 15분간 진행되고,

안전한 자세와 체험 과정을 배웁니다.

그리고 윈드터널 내에서는

시끄러운 바람 소리로 인해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해요.

그에 따라 터널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수신호도 배웠습니다.

그럼 체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윈드터널에 대한 설명을 들어볼게요.

(M2: 오마이걸 – Tic Toc [3:15])

윈드터널은 밑에서 거센

바람을 내뿜어 공기저항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몸을 공중으로 뜰 수 있게 하죠.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플라잉 하는 사람의 체격을

컴퓨터로 분석해서, 세밀하게

조정하기 때문에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혹시 정전이 되더라도

모터가 원심력에 의해 천천히

멈춘다고 해요.(쉬고) 그래서

다칠 염려 없이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답니다. 자, 이제

모든 교육을 다 받고 고글과 귀마개,

헬멧 등의 안전 장비를

착용했는데요. 순서를 기다렸다가

강사님과 함께 윈드터널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M3: B1A4 – DIVING [3:17])

저는 체험을 마치고 내려왔어요.

처음 터널로 입장할 때,

바닥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몸이 붕 떠서 정말 놀랐답니다.

하지만 강사님께서 올바른 자세가

잡히도록 도와주시니 두려워하실 필요 없어요.

체험을 하면 최대 10m까지

솟구쳐 올라가게 되는데

정말 아찔한 높이였답니다!

저는 자이로드롭보다 더욱

짜릿했던 것 같아요. 실제

스카이다이빙의 두 배 정도 되는

시간 동안(쉬고) 장비 없이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답니다.

2015년부터 세계대회로 정착된 만큼

실내에서 즐기는 전문적인 스포츠로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이제 국내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S2: 정은지 - Away [3:20])

윈드터널 속에서 즐기는

‘실내 스카이다이빙’. 어떠셨나요?

문득, 가슴이 뻥~ 뚫리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을 때!

꼭 한 번쯤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쉬고) 이렇게

오늘로 스포츠라이트는 끝이 났는데요.

여러분께 익스트림 스포츠의

짜릿함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며,

저는 다음 학기에 더욱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김혜린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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