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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텔 12주차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저녁방송

 

제작: 공민희 / 아나운서 : 이세은 / 기술: 진솔

(S1: 무한궤도 - 그대에게[04:04])

텔레비전 앞에 앉은 시청자 친구들

모두 안녕하세요.

마이 레트로 텔레비전,

마레텔 시간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가

패션에서만 적용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레트로 열풍을 함께 알아보아요.

저번 주에는 90년대 야밤의

폭주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세일러문‘과

‘날아라 슈퍼보드‘를 통해

90년대 추억의 만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모두 채널 고정 부탁해요!

(M1: S.E.S. - (‘Cause) I’m Your Girl[03:45])

이 만화하면 생각나는

가장 유명한 대사가 있는데요.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바로 ‘달의 요정 세일러문‘입니다.

‘세일러문‘은(쉬고),

1992년부터 1997년까지

티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죠.

‘세일러문‘은(쉬고),

평범한 여중생이던

‘츠키노 우사기’가 어느 날

신비한 고양이 루나와

만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루나와 만난 뒤 그녀는

‘세일러문‘으로 변신하여,

다른 세일러 동료들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랍니다.

(M2: 클레오 - Good Time[03:37])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라는

제목처럼,  ‘세일러문‘의 주인공인

세라는 달을 수호하는 행성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다른 등장인물들도 세라와 같이

행성을 수호성으로

가지며 마법의 힘을 얻죠.

이처럼 마법을 쓰는 소녀들이

나오는 만화 작품군을

마법 소녀 물이라고 한답니다.

‘세일러문‘ 시리즈는, 현재로선

동심을 자극하는 마법 소녀 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세일러문은

지금 20대 여성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리고 ‘세일러문‘은,

작품이 나올 당시까지만 해도

마법 소녀 물의 클리셰를 깨는

매우 혁명적인 만화로

취급받았답니다.

(M3: 서클 - Sweetest Love[03:55])

바로 ‘세일러 문‘ 이전의 작품들은

비폭력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죠.

마법 소녀 물의 일종인

‘세일러 문‘은 주 타켓층을

소녀 층으로 했는 데요.

주인공들이 악당과 직접 싸우는

전투 장면이 나온다는 점에서

남성 시청자들의

인기도 끌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세일러문‘은

지구와 우주의 평화를 위해

악당과 싸우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스토리는

원작과 완전히 다른데요.

그 이유는, 애니메이션은 소녀 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내보내기엔 부적절했기

때문이랍니다.

(M4: 쎄쎄쎄 - 아미가르 레스토랑[03:32])

‘세일러문’이 90년대 소녀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다음으로 소개할 만화는

모험에 대한 환상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데요.

바로 중국 고전 소설인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날아라 슈퍼보드’입니다.

‘날아라 슈퍼보드‘는(쉬고),

원숭이들 사이에서 왕 노릇을

하던 주인공 손오공의

모험 이야긴데요.

손오공은 하늘에서 말썽을 부려

벌로 엄청나게 무거운

쇳덩이에 깔리게 되죠.

우연히 옆을 지나가던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구한 뒤,

멋대로 풀려난 요괴들을

봉인하기 위해 저팔계,

사오정과 모험을 떠납니다.

(M5: 베이비복스 - Get Up[03:36])

보통의 만화라면 주인공인

손오공만을 부각해

다른 캐릭터들의 인기는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날아라 슈퍼보드’는,

손오공 말고도 저팔계와

사오정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죠.

사오정이 귀가 잘 안 들린다며

입에서 나방을 뿜는 장면은

아직도 예능에서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경우도 있답니다.

90년대에 어린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만큼,

미디어 믹스로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요.

대표적으로 1999년 롯데제과에서

판매한 사탕인 ‘쭈쭈봉’이 있죠.

이외에도 ‘환상서유기’라는

게임으로 제작되기도 하면서,

애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M6: 이예린 - 늘 지금처럼[04:04])

그러나 초기 방영 당시만 해도,

‘날아라 슈퍼보드‘는 드래곤볼을

표절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데요.

만화의 초기 편에 나오는

손오공의 모습이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거의 비슷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표절 논란이 생긴 후,

손오공 캐릭터에 헬멧을

추가하는 등 캐릭터를

수정하게 되죠.

그 후 ‘날아라 슈퍼보드’만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표절 논란은 빠르게

사그라 들게 된답니다.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 초!’

중독성 있는 손오공의 주문이

매력적인 ‘날아라 슈퍼보드’.

오늘 저녁에는, 90년대의

추억의 만화를 다시 꺼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S2: 투투 - 일과 이분의 일[03:57])

X 세대의 문화를 탐구하는

오늘의 마레텔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벌써 마친다니 아쉽지만

90년대 추억의 만화라는

더 재밌고 흥미로운 주제로

다시 돌아오니 다음 주에도 잊지 말고

본방사수 해주세요~

공민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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