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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뱅크 7주차2020년 10월 13일 화요일 저녁방송

제작: 진솔 / 아나운서: 안은경 / 기술: 진솔

(S1: 오마이걸 – I FOUND LOVE [03:34])

어서 오세요 ~ 큐브뱅크입니다.

1번 손님은 창구로 와 주세요!

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 것도 많고,

소비 관련 꿀팁도

얻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언제든지 큐브뱅크를

방문해 저를 불러주세요~!

돈을 무작정 많이 찍어내면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는지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쉬고)

그에 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M1 :방탄소년단 - Dynamite [03:20])

나라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

모두 부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쉬고)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해보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럴 수가 없어요.

돈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것을 사들이려고 하겠죠?

하지만 물건의 양은 정해져 있고,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무한정으로 만들어낼 수가 없어요.

따라서 물건의 양이 모자라게 되면,

가격이 확 올라가게 된답니다.

이처럼 시중에 돈이

넘치게 돼서 물가가

크게 올라가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답니다.

쉽게 말해서, 물가가 올라 상품의

가격이 원래 가치보다

몇 배로 부풀려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죠.

이에 따라 화폐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고, 상품의 물가만

치솟게 되어버린답니다.

(M2 : 모모랜드 – 어마어마해 [03:16])

돈을 그냥 휴짓조각처럼 취급했었던

경우가 실제로 있었어요.

바로 1920년 독일에서 있었던 일이죠.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전쟁에서 졌던 독일은

아주 많은 배상금을 물어야 했어요.

마음이 급해진 독일 정부는

화폐를 마구잡이로 찍어내기 시작했죠.

그에 따라 돈이 많아진 사람들이

물건을 잔뜩 사대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오게 되었답니다.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빵을

사러 갈 때도 수레에

돈을 담아갈 정도였다고 해요.

독일의 화폐 단위는

‘마르크’라고 하는데요.

1920년 당시 독일에서는

빵 한 조각이 800억 마르크였고

맥주 한 잔이 2000억 마르크였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대량으로 지폐를

찍어내다 보니 1억도 아닌

‘100조’ 마르크 지폐를 찍어내기도 했죠.

돈을 함부로 많이 만드는 게

정말 위험하단 걸 보여준 사례랍니다.

(M3 : NCT DREAM – We Young [03:44])

독일의 사례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쉽게 이해해보았다면,

이제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러 가야겠죠?

먼저,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부터 알려드릴게요.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어요.

첫 번째로 ‘수요 인플레이션’이

있답니다. 수요는 많이 늘어나지만

공급량이 늘어나지 않아

생기는 인플레이션이죠.

즉, 초과수요로 인해 일어난다는

뜻이죠. 인플레이션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랍니다.

(M4 : 레드벨벳 - Zoo [03:24])

두 번째로 ‘비용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제품의 생산 비용이

오르면 제품의 가격도

함께 올라 전반적인 물가가

모두 오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우리가 수입하는 석유의 가격이

오르면, 석유와 관련된

제품의 가격이 모두 오르게

되어버린다는 거랍니다.

수요 인플레이션과

비용 인플레이션 이외에도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해요.

아주 단순한 수요의 이동이나

공공요금의 인상, 저생산성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지는 것도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M5 : 블랙핑크 – kick it [03:12])

아, 인플레이션이 어디 어디에

영향을 주는지도 알고 싶다고요?

인플레이션은 경제의

악성 암이라고 불리기도 할 만큼

정말 많은 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죠.

먼저 소득 격차가 심해져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해요.

게다가, 화폐가치가 떨어져

저축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고

은행의 자본이 엄청 부족해진답니다.

결국, 우리의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주죠.

또 상품의 값이 비싸지면

그것보다 훨씬 더 비싼 값으로

수출해야 하기 때문에

수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이렇게 되면 생기는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국내 물건값이

비싸졌기 때문에

국내 물건 대신 수입 물품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이는 우리의 무역수지를 적자로

만드는 큰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M6 : 위너 – 끼부리지마(4ver.) [03:26])

이제 인플레이션의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먼저 물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돈을 줄이거나 상품 공급량을

늘려줘야 해요.

즉,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도

부족하다고 느끼지 못하게

공급량을 늘리는 거죠.

만약에 물가상승의

원인이 특정 산업 생산의

적기 때문이라면 그 분야의

생산성을 높여줘야 한답니다.

또 유통 구조의 개선을

통해서 공급량을 늘려주는

방법도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쉽게 알려드릴게요.

우유의 생산량이 줄었다면

우유와 관련된 제품들의 값이 모두 오르겠죠?

이때, 정부는 낙농업계를 지원해서

소들의 건강과 상태를 봐주고

우유 값을 안정시켜 주어야 해요.

결국,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를 막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가장 중요하단 뜻이랍니다.

(S2 : XYLO – Tears & Tantrums [03:19])

고객님이 질문해주신

“돈을 무작정 많이 찍어내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와, 인플레이션의 개념”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해 드려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이해가 잘되셨나요?

또 경제에 대해 궁금한 것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용어가 있다면,

다음에도 큐브 뱅크를 꼭 찾아주세요!

나가는 문은 저쪽에 있습니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

진솔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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