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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포차 6주차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저녁방송

제작 : 김은지 / 아나운서 : 이세은 / 기술 : 김은지

(S1 : 엔플라잉 – 아 진짜요. [03:15])

어서 오세요~ 혼술포차 입니다!

(쉬고) 젊은 학생이 혼술 하러온거 보니

고민 있나 보구나!

편하게 얘기해 봐.

내가 또, 고민 상담 전문이거든.

음~ 그러니까, 사람들 앞에 설 때

많이 긴장해서 고민이구나?

조금만 더 자세히 얘기해 봐.

(강조하며) 그리고!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속, 다 버려.

날도 쌀쌀해졌는데

안주로 따뜻한 어묵탕 어때?

서비스로 줄 테니까

같이 먹으면서, 천천히 말해봐.

(M1 : 박재범 - 좋아 [03:48])

아~ 사람들 앞에 설 때 많이 긴장되는데

대학에 오니 발표할 일이

많아서 걱정이구나.

맞아. 발표할 때 엄청나게 떨리지.

게다가 교양 같은 경우에는

여러 학과 학생들이 섞여 있잖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야 하니 더 떨리겠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생이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거야.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때는

말이 술술 잘만 나오는데

(쉬고)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나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에는

머리가 새하얘지고

말도 잘 안 나오지.

그럼, 지금부터

사람들 앞에 설 때

떨지 않는 방법을 알아보자.

(M2 : 걸스데이 - 반짝반짝 [03:04])

첫 번째 방법은

발표를 많이 해보는 거야.

요리도 하다 보면 늘고

글도 쓰다 보면 늘고

노래도 부르다 보면 느는 것처럼

발표도 계속하다 보면 늘 수 있어.

발표를 많이 해보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데에

점점 익숙해질 거야.

발표를 반복할수록

긴장되는 상황에 적응이 돼서,

이전보다 훨씬 덜 떨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테니 말이지.

(M3 : 펜타곤 - 빛나리 [03:18])

두 번째 방법은 발표하기 전에

연습을 많이 하는 거야.

일단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떨리는 건 당연해.

사람이 떨리면

연습 때 아무리 잘했어도

기억도 안 나고, 정신도 없어서

그만큼 보여주질 못하잖아.

그런데 연습도 많이 해두지 않는다면

준비한 만큼의 절반도 못 보여주고

발표가 끝나버릴 수도 있어.

그럼 정말 속상할 거야.

그러니 아무리 떨린다고 해도

바로 딱딱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해두자.

그럼, 발표 내용이 머릿속에 각인돼서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발표하고 있을 거야.

(M4 : B1A4 – Beautiful Target [03:17])

세 번째 방법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를 가지는 거야.

나도 예전에 발표할 때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실수한 적이 있어.

그래서 열심히 준비한

발표를 다 망친 것 같아

좌절하기도 했지.

그런데 발표가 끝나고

친구한테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하나도 안 떨고

잘했다고 하더라고.

내가 그때 정말 떨렸지만

큰 목소리로 자신감 있게

발표를 했었거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땐

내가 떠는 게

느껴지지 않았나 봐.

그러니 학생도 아무리 떨린다 해도

발표할 때는 항상 큰 목소리로

자신감을 가지고 하도록 노력해 봐.

그럼, 아무도 학생이 떨고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할 거야.

(M5 : 아이유 – 너랑 나 [04:01])

네 번째 방법은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거야.

사람들이 발표할 때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듣는 사람들의 반응이라고 생각해.

발표하는데 아무도 집중하지도 않고

반응도 없으면 뻘쭘하잖아.

다른 사람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선

발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무리 열심히 재밌게 발표하더라도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전달력이 떨어져서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거든.

그럼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겠지?

그리고 알아듣지 못하니

당연히 흥미도 떨어질 거야.

학생도 발음을 정확하게 하도록 연습한다면

발표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정말 아나운서처럼 정확한 발음을

구사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야.

힘없이 흘리듯 말하지 말라는 뜻이지.

즉, 듣는 사람이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적당한 속도로

또박또박 말하란 뜻이야.

(M6 : 있지 - 달라달라 [03:20])

지금부터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얘기할 거니까, 잘 들어!

(쉬고) ‘내 발표를 보고

사람들이 비웃진 않을까?’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강조하며) 무조건! 접어 둬.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표할 때만 열심히 듣지

끝나고 나면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

실수했다고 해서 비웃는다거나

조금 과장해서 했다고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거야.

그러니까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나는 열심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 발표하면 되는 거야.

(쉬고) 학생도 조금만 노력하면

발표 잘 할 수 있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S2 : 멜로망스 – 선물 [04:20])

오늘 잠깐이었지만

이렇게 나한테라도

툭 털어놓고 나니까 어때?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고?

그렇다면 다행이네.

우리 혼술포차는 항상 열려있으니까

언제든 고민 있으면, 편하게 찾아와.

조심해서 들어가고,

다음에 또 봐!

김은지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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