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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떼한잔 4주차2020년 09월 25일 금요일 점심방송

 

제작: 공민희 / 아나운서: 안은경 / 기술: 공민희

 

(S1 : Jefferson Airplane - Somebody to Love[02:54])

안녕하세요, 저희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슨 커피를 주문하시겠어요?

아, 라떼 한 잔이요?

그렇다면 저희 카페만의 특별한 한 잔,

샷 대신 락 추가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마실 락떼는

바로 락 페스티벌의 대명사,

우드스탁 페스티벌입니다.

(M1 : Sly & The Family Stone - I Want To Take You Higher[05:23])

여러분들은 ‘사이키델릭 록’을

아시나요?

2주 전에 비틀즈를 소개하면서

얘기한 적 있죠.

‘사이키델릭 록’은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락 음악입니다.

60년대 후반 락 밴드들이

히피 문화에 영향을 받으며

추구한 음악 장르죠.

그렇다면 ‘사이키델릭 록’에

영향을 준 히피 문화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1960년대 후반,

미국의 베트남 전쟁 참여를

반대하며 세계 평화를 주장하는

히피 운동이 시작됩니다.

히피족은 기존 사회의 질서를 부정하고,

인디언의 모습에 영향을 받아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주장하죠.

그리하여 히피족들은

차림새에 신경 쓰지 않는

자유분방한 옷과 머리를 선보입니다.

(M2 : Janis Joplin - Summertime[04:45])

사랑과 평화를 강조하는

히피 문화는 락 음악에도

영향을 끼치는데요.

당시 유행했던

‘사이키델릭 록’을 통해

사랑과 평화를 주장하게 됩니다.

특히 이 ‘사이키델릭 록’에는

‘시타르’가 많이 이용됐는데요.

인도 전통 악기인 ‘시타르’는

생김새는 기타처럼 생겼으나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기죠.

히피족들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동양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비틀즈의 멤버인 조지 해리슨도

동양 사상에 관심을 가지며

인도 악기인 ‘시타르’를

앨범 녹음에 사용하게 됩니다.

시타르는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당시 유행하던 ‘사이키델릭 록’에

주로 사용되죠.

(M3 : Doors - Waiting for the Sun[03:58])

1960년대를 휩쓸었던 히피 문화와

‘사이키델릭 록‘의 절정기에 열린

락 페스티벌이 있죠.

바로 1969년 뉴욕에서 열린

‘우드스탁 페스티벌’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현재 존재하는

모든 락 페스티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역 주민의 반대와 굉장히 열악한

환경도 히피 문화의 열기를

잠재울 순 없었죠.

그러나 사랑과 평화를 주장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던 히피 문화도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종료와 함께

몰락하게 되는데요.

히피족들은 미국의 전쟁 참여 반대와

세계 평화를 주장했지만,

직접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공상에 그쳤기 때문이죠.

또한 극단적 히피 주의자인

‘찰스 맨슨’의 추종자들이

할리우드 유명 감독의 가족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히피 문화는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S2 : The Jimi Hendrix - All Along The Watchtower[04:00])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린

락떼는 어떠셨나요?

처음 드시는 거라 살짝은

낯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시다 보면 어느새

락떼에 푹 빠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주에도 락떼 한잔하러

저희 카페에 방문해주세요.

 

공민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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