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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떼한잔 2주차2020년 09월 11일 금요일 점심방송

제작: 공민희 / 아나운서: 안은경 / 기술: 공민희

 

(S1 : The Beatles - Come Together[04:20])

안녕하세요, 저희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슨 커피를 주문하시겠어요?

아, 라떼 한 잔이요?

그렇다면 저희 카페만의 특별한 한 잔,

샷 대신 락 추가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마실 락떼는

바로 락 음악의 부흥기를

주도한 비틀즈입니다.

(M1 : The Beatles - Don’t Let Me Down[03:35])

비틀즈는 락 음악을 안 듣는

사람이라도 이름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락 밴드죠?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비틀즈는

처음부터 히트곡을 써낸

유명한 가수가 아니었습니다.

레코딩 계약을 따내기 위해

수많은 음반 회사를 찾아다녔으나

모두 거절당하죠.

그렇게 허탕을 치던 와중, 비틀즈의

가능성을 본 EMI(이엠아이) 음반사의 판단으로

1963년 5월, 첫 앨범인

‘플리즈 플리즈 미’를 발표하게 되죠.

이 앨범을 시작으로 비틀즈는

50년대 이후 몰락하던 락 음악의

부흥기를 열 수 있었고,

EMI(이엠아이) 음반사는 세계적인 레코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M2 : The Beatles - Helter Skelter[04:29])

1964년 2월 7일, 비틀즈는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미국에서 발매한 싱글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인데요.

비틀즈의 빌보드 차트 진입을

시작으로 영국의 락 뮤지션들이

미국의 팝 시장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브리티시 인베이전’

이라 부르죠.

침입, 침공이란 단어에 빗대어

표현할 정도로 비틀즈 이후

‘더 후’, ‘애니멀즈’등 영국 가수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끝이 없을 줄 알았던

비틀즈의 인기몰이도 잠시

주춤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죠.

바로 존 레논의 ‘요즘에는 비틀즈가

예수보다 인기가 많다’는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인데요.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응하던

비틀즈도 안티팬의 극성이 심해지자

결국 66년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투어를 중단하게 됩니다.

(M3 : The Beatles - While My Guitar Gently Weeps[04:45])

미국에서의 투어를 중단하고,

대신 스튜디오 작업에 집중하며

비틀즈의 후반기 앨범은

전 앨범과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수많은 전자장비와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여 녹음에 동원했는데요.

특히 후반기 앨범들 중 하나인

‘화이트 앨범’은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하였습니다.

비틀즈의 이러한 시도는

‘사이키델릭 록’이라는 하위 장르를

만들며 후대 락 음악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는

존 레논의 이모집 옆에 있는

고아원의 이름을 따 지은 곡인데요.

어린 시절 공원에서 놀던

기억을 가사에 담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사이키델릭 록‘의 대표곡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S2 : The Beatles - Strawberry Fields Forever[04:07])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린

락떼는 어떠셨나요?

처음 드시는 거라 살짝은

낯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시다 보면 어느새

락떼에 푹 빠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주에도 락떼 한잔하러

저희 카페에 방문해주세요.

공민희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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