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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고민 물어보살 7주차2020년 6월 1일 월요일 저녁방송

제작 : 김나율 / 아나운서 : 김나율 / 기술 : 박재희

(S1 : Twin Forks – Cross My Mind [03:34])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너의고민 물어보살 채널의

사주가 김나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일곱 번째 시간이네요.

과연 어떤 사연이 올라왔는지 함께 볼까요?

오늘의 주제는 바로 대학인데요.

새내기부터 재학생까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있을 주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오늘의 첫 번째 사연

“전공이 맞지 않아요” 라는 사연입니다.

(M1: jeebanoff – 진심 [04:09])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다닌지

벌써 3년차가 된 헌내기 여학생입니다.

이제 슬슬 고학년이 되어

취업 준비가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저는 요새 대학에 대해서

현자타임을 느끼고 있는데요.

그 중 제일 현타가 많이 오는 건

제 전공이랑 관련되어 있습니다.

제 전공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고

공과 대학에 재학 중에 있어요.

남들은 모두 절 보면서

취업 걱정은 없겠다며 부러워하지만,

사실 제 꿈은 전공이랑은

아주 거리가 먼 직업입니다.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그림을 그릴 때 틀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취미로만 그림을 그려오다가

이과 계열이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대충 성적 맞춰서 공과 대학에 오게 됐고,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전공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보다는

제 전공에 대한 회의감만 들었습니다.

취미로만 그쳐버린 미술에 대한

아쉬움도 너무 컸고요.

그래서 편입이나 재입학을 생각 중인데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절 미쳤다고

생각할 것 같고, 저 또한 두렵기도 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M2 : Offing – Circle [04:36])

사연자분의 사연은

정말 많은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민일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대학에는 정말 다양한 학과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기가 진짜로 관심있는 전공을

배우고 있는 사람은 정말 적은 것 같아요.

또한 이제 막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사연자님은

늦게라도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으니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무리 안정된 길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원하지 않는 길을 걷는다면

그 길을 걷는 사람은 과연 행복할까요?

분명 그렇지 않을 거예요.

계속 왔던 길을 되돌아보게 되겠죠.

(M3 : 새소년 – 난춘 [03:50])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 않냐고

물으셨는데,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는 하기 마련입니다.

그나마 덜 찝찝하고 덜 미련 남는

그런 선택을 하면 좋겠지요.

저는 하기도 전에 포기하기 보다는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백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님의 창창한 앞길을 바라면서

제가 운세를 봐드릴게요.

사연자님은 초년보다 중년에

잘 풀릴 가능성이 크고,

그때쯤 성취운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가는 길이 힘들더라도

꼭 버티셨으면 좋겠네요.

사연자님의 인생 2장을 기대하면서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대학생활을 낭비하는 기분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벌써

대학을 다닌지 2년째인

헌내기 남학생입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스무살이 끝나고

저도 군대를 가야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못가고 있는 상황이

너무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대학생활을

낭비한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무슨 말이냐고요?

지금부터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M4 : millic(밀릭) - CAN’T WAIT (Feat. (((O)))) [03:26])

저는 학창시절 내내

공부만 뼈빠지게 했고,

결국 그렇게 노력한 결과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기뻤지만

학교를 다니면 다닐수록

‘이게 내가 원하는 대학생활이 맞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대학생이 되어서도

고등학생 때처럼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고등학생때는 입시가 목표였다면,

대학생때는 취업을 목표로..

그렇게 입학하자마자 공부만 했고

동아리나 다른 활동들도

오로지 스펙을 위해서 가입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대학생활이라고

할만한 것들은 하나도 누리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치 대학생활을 낭비한 것 같아요.

(M5 : 로꼬 – Party Band [03:55])

사연 잘 읽어보았는데요.

저는 사연자님과 생각이 달라요.

사연자님은 인생을 낭비한 게 아니고,

오히려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는 거예요.

다만, 너무 열심히 살다보니

잠깐 쉬어가야 할 타이밍도

잊은 것처럼 보이네요.

사연자님은 분명 옳은 길을 걷고 있지만

가끔을 주변을 보면서

친구들과 맘껏 놀기도 하고,

술주정도 해보고 하는 건 어떨까요?

사연자님은 정말 보기 힘든 사주를

가지고 계시네요.

금전운, 학업운, 성취운이

모두 좋게 나옵니다.

이런 사주는 정말 심하게 운이 없거나

엇나가지 않는 이상은 대체로

유지가 되는 편이에요.

그러니 너무 자신을 혹사시키면서

삶을 살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S2 : Kae Sun – Ship And The Globe [03:18])

오늘의 마지막 사연까지

들어봤습니다.

대학에 관한 사연이라,

아무래도 새내기부터 재학생까지

정말 많은 분들께서 사연을 올려주셨는데요.

우선 오늘은 새내기분들을 위주로

사연을 한번 받아봤습니다.

대학교를 처음 다니면서

정말 궁금한 것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해결해 드렸습니다.

다음 주엔 어떤 사연일지 확인해볼까요?

다음 주에도 대학에 관련된 사연을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제가 대학 생활에 관련돼있다면,

다음 주엔 대인 관계를 위주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오늘 물어보살은 여기까지고요.

채널 구독하는 거 잊지 마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다들 안녕~

 

김나율 실무국장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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