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인천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천의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M1 : citizens! - true romance [4:03])

영화 ‘뷰티인사이드’ 아시나요?　

2015년에 개봉한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매일 매일 바뀐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죠.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의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뷰티인사이드’의

여주인공 ‘이수’, 한효주가 근무했던

가구점인데요,

이곳은 현재 ‘빈티지 가구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랍니다.

1호점은 영화 촬영지이고

2호점은 카페라고 하네요.

카페 영수증을 지참하면

1호점인 촬영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빈티지 가구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어느 각도에서 촬영을 하더라도

이색적이고 멋진 느낌을

담아낼 수 있답니다.

가구들 사이의 길은

사람들이 꼭 촬영하는

포토존이랍니다.

이곳은 매주 일요일 휴무이기 때문에

방문할 때는 휴무 날인지

잘 체크하길 바래요!

(M2 : Sunset city - forget it all [3:06])

배가 출출하다면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한 끼 하는 건 어떤가요?

차이나타운에는 각종 중국 음식점들이

있고 작은 중국풍 사원이나

짜장면 박물관, 일제강점기의 중국식

건물들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차이나타운을 걷다 보면

중국의 느낌에 빠져드실 거예요.

딤섬과 월병이 특히 맛있다고 하니

이번 방학,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중식과

중국풍 거리를 즐겨보세요.

(M3 : 박진영 - honey [3:31])

요즘 떠오르는 뉴트로 성지가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인천 ‘개항로’입니다.

100년 된 건물에서 커피를 마시고,

문화재에서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개항로’입니다!

이곳은 몇 년 전만 해도

유동인구가 거의 없던 거리입니다.

하지만 2017년 당시,

거리를 살리고자 하는 20명이 모여서

‘개항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거리를 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개항로를 가보셨다면

이곳을 방문해봐야죠.

전구로 꾸며진 카페 (쉬고)

들어보셨나요?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인천의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

이곳은 폐업한 산부인과를

개조한 곳인데요.

일광 전구사가 병원을

인수해 카페로 꾸몄다고 합니다.

전구를 이용하고, 전구를 생산하는 기계로

실내장식 한 이색적인 곳이죠.

병원의 흔적과 이색 인테리어가 만나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답니다.

또한 세계 최초 전구 자판기를

이 카페에서 만날 수 있어요!

(M4 : 이상은 - 담다디 [3:04])

개 항로 하면 ‘애관극장’을

빼놓을 수 없죠?

인천시민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영화관이랍니다.

이 극장은 개화기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극장 중 하나인데요.

다른 영화관에서는 보기 드문

실외 매표소, 단관 상영관 등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색다를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과거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S2 : Damn hot - a thousand miles [03:47])

오늘은 인천여행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영화 속 인천 촬영지를

실제로 찾아가보는 것도 여행 중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그때 그 장면, 감탄을 자아내던 아름다운 풍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음 주엔 영화 속 어떤 명장면으로 떠날지

트래비에서 알려드릴게요.

그럼, 렛츠 트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