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ADIO 저녁방송
알쏭달쏭 5주차2020년 5월 22일 금요일 저녁방송

 

제작: 진솔/ 아나운서:진솔 / 기술: 이재건

 

(S1: XYLO - Don't Panic [03:11])

요즘 대학생들에게 필수인 시사용어!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 하지만

알쏭~달쏭 하시죠?

그런 여러분들께 제가 다양한 시사용어를

쉽고,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저랑 함께라면 아무리 어려운

단어들이라도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까지.

여러 분야의 시사용어들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게요.

오늘의 시사용어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추천 알고리즘’과 ‘확증편향’,

그리고 ‘필터 버블’ 현상입니다.

(M1: 오마이걸 – I FOUND LOVE [03:34])

요즘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 플랫폼을

접하는 시간이 매우 늘어나게 됐죠.

다들 내가 검색하지도 않았는데

자동 추천에 좋아하는 영상이 떠

한~참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는 ‘추천 알고리즘’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먼저, ‘알고리즘’이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한 절차 또는 규칙의 모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은 포털 검색 결과를

포털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공하거나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내주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죠.

많은 알고리즘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바로 ‘추천 알고리즘’ 인데요.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을

이용하신다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M2 : 라붐 - 상상더하기 [04:02])

‘추천 알고리즘’ 의 개념부터

알아볼까요? ‘추천 알고리즘’이란

방대한 데이터 중에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사용자가 선호할 만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여

사용자에게 큰 만족도를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이는 기업에도 사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 및 콘텐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구독자의

이탈을 막는 데도 아주 효과적이죠.

다들 추천 수가 많은 영상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날이 영상으로

끌고 왔다‘ 라는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넷플릭스를 이용하다가

‘사용자님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 등록 알림’이라는

메일을 받는 것도 마찬가지랍니다.

(M3 : 그루비룸 – Sunday [03:02])

두 번째 단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필터 버블’ 현상입니다.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필터링 된 인터넷 정보로 인해

편향된 정보에 갇히는 현상이죠.

필터링 된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 ‘필터 버블’ 현상은

미국 온라인 시민단체

‘무브 온’의 이사장인(쉬고)

‘일라이 패리저’가 집필한

‘생각 조종자들’이라는 책에서

제기된 개념이랍니다.

‘필터 버블’ 현상은

SNS(에스엔에스) 시대가 시작되면서

더욱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요.

SNS(에스엔에스)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개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와 광고 등의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M4 : 아이유 - 에잇 [02:48])

콘텐츠 제공 업체는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소비했는지,

어디에 반응했는지를 파악해서

사용자가 좋아할 법한 콘텐츠 위주로

제공해, 사용자는 방대한 정보 가운데

원하는 정보만 접하게 되는 것이죠.

‘필터 버블’ 현상은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해 보여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단 장점이 있지만,

정말 큰 위험성이 존재하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뉴스,

자신이 원하는 정보들만

계속해서 접하게 되면

다양한 정보들을 선별해

접하기는 어려워지고

인식이 왜곡되기가 쉽답니다.

(M5 : 세븐틴 –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03:33])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정치, 사회문제에서

고정 관념과 편견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인데요.

점점 강화된 고정 관념과 편견은

조금씩 더 사용자의 성향에 맞는

게시물만 가지고 오게 되면서

악순환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죠.

이는 전혀 잘못된 정보가

퍼질 가능성도 생기게 돼요.

현재 온라인 산업을 운영하는 기업과

정부가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마지막 용어에 대해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마지막 시사 용어는

바로 ‘확증편향’ 이랍니다.

‘확증편향’ 이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을 뜻하는 용어죠.

대부분 어떤 문제에 대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석하는 게 전형적입니다.

(M6 : 청하 – Why Don’t You Know [03:18])

‘확증편향’은 기존 신념에 맞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걸러냄으로써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지만,

‘확증편향’에 의한

성급한 결정과 선입견은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돼요.

가장 최근의 ‘확증편향’은

바로 지난 4.15 총선을

예시로 들 수가 있습니다.

지난 4월 진행된 4.15 총선은

여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는데도

본인의 신념으로 선거 결과를 믿지 못하는

야권 지지자들이 상당히 많았다고 해요.

심지어 4.15 총선은

부정선거라는 논란까지

일으킬 정도였다고 하죠.

이렇게 현대 사회에서 확증편향은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하나의 정보만

골라서 받아들이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균형 있게

검토한 뒤 합리적으로 선택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겠죠?

(S2 : Loote - tomorrow tonight [03:23])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본 시사용어는

사용자가 선호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추천 알고리즘’과

필터링 된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

‘필터 버블 현상’ 마지막으로

자신의 신념에 맞는 정보만을 믿는

‘확증편향’까지 총 세 개였습니다.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가 되셨나요?

그럼 저는 다음 주에 더~욱 재밌고

유익한 시사용어들을 가져올게요. 안녕~

 

진솔 정국원  cubradio@gmail.com

<저작권자 © CU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솔 정국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들어라 6주차
[RADIO]
들어라 6주차
이브닝 뉴스
[RADIO]
이브닝 뉴스
닥터무비 6주차
[RADIO]
닥터무비 6주차
CUB뉴스 5주차
[RADIO]
CUB뉴스 5주차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