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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2주차2020년 4월 28일 화요일 점심방송

제작: 안은경 / 아나운서: 진솔 / 기술: 안은경

(S1 : Martin Garrix & Dua Lipa - Scared to Be Lonely [03:41])

세계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관해 관심 있으신가요?

심각하거나, 때로는 황당할 수 있는

사건들을 알려주는 시리어스 뉴스

스테이션의 진솔입니다.

여러분은 어렸을 때 미래의 지구에

대해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공기를 사서 마시는 사람의

모습에 대해 상상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산업이 발전하면서 여러 오염물질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뿌연

하늘을 보는 것이 일상화되어버렸습니다.

과거 런던에서는 이러한 뿌연

하늘로 인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했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M1 : 방탄소년단 – 00:00 [04:10])

런던은 겨울에도 안개가 끼는

기후 특성이 있는데요.

이것이 공장의 매연과 함께

섞이면서 영국에서는 스모그

현상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흔히 있었던

일이었기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1952년 12월 5일,

대류 순환이 멈추고, 짙은

안개가 끼기 시작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추운

날씨에 난방을 강하게 트는 곳이

많아지면서 매연 또한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었습니다.

(M2 : Syn Cole - Sway (Feat. Nevve) [03:22])

이외에도 공장, 차량, 발전소에서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것이 안개와 함께 섞이게 되면서

런던에서는 pH2(피에이치투)에 달하는

강산성의 스모그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기 오염물질의

농도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요.

스모그가 짙어지면서 가시거리는

급격하게 짧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공단과 항만 등이 밀집해있던

런던 동부는 눈 바로 앞에

있는 것도 분간하기 힘든

수준이었다고 하니,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 가시죠?

(M3 : JOZU - 하늘은 맑고 구름 한 점이 흘러가는 게 보여 [03:55])

대기 오염은 사람들의 건강상에도

큰 영향을 줬는데요. 오염물질이

호흡기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시거리가

짧아 구급차가 제대로 다니지

못했는데요. 이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결국 약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하는 큰 인명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런던 스모그 사건’은 전 세계인을

충격으로 빠뜨리면서 스모그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사건 발생 후 4년 뒤인 1956년에는

영국 의회에서 ‘청정 대기법’을 제정해

이런 현상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대책을 취했습니다.

(S2 : Alan Walker - Sing Me To Sleep [03:09])

환경운동도 이 사건을 기점으로

상당히 증가했는데요.

또한 런던 스모그 사건을 배경으로

드라마가 제작되면서 스모그에

관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더 경각심을 일깨워주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런던 스모그 사건’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스모그가 발생했을 때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실내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며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그 날이 계속되길

바라며, 저는 다음 시간에 새로운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안은경 정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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