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 비대면 재택수업으로 인해 학우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서 보도하고자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비대면 재택수업이 무기한 연장되었습니다.
비대면 재택수업은 과제 제출, 동영상 강의나 화상 강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학습 환경에 많은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버 구축의 부실함으로 인한 잦은 오류, 맥 ios 체제 지원 불가 등 시스템상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루어진 비대면 수업 진단 설문조사에서는, 약 30~40%가 비대면 수업 운영과 학교 대응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학습효과가 과제 분량에 대해서도 과반수 이상 많다고 생각하였으며, 비대면 학습 효과 낮다고 생각한 학우가 52%였습니다.

[인터뷰 - 김은지 / 신문방송학]
화상 강의를 들을 때, 마이크를 켜 놓으면 의도치 않게 주변 소음이 섞여, 강의가 잘 안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화상 강의를 시작하실 때, 대답하거나 발표하는 경우 외에는 주변 소음이 섞여서 강의가 잘 안 들릴 수 있으니 마이크를 꺼 다라고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

학교와 학우들의 노력으로 원활한 비대면 재택수업이 이뤄지길 바라면서, 이상 CUB 뉴스였습니다

김나율 실무국장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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