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김우진 / 촬영 : 이인영 / 기자 : 김우진

[스튜디오] 창원대학교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김우진입니다.

 

그럼 11월 넷째 주 CUB NEWS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청년들의 끝없는 도전과 성공에 대한 페이보리 토크 콘서트가 지난 9일 개최됐습니다.

최도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장]

 

지난 9일, 우리 대학 51호관에서 ‘즐겨 찾는 모바일 앱, 페이보리 이야기’를 주제로 IT 스타트업 토크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부산대 동문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페이보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앱들을 만들고 있는 IT 스타트업입니다.

 

페이보리는 “미치도록 편리한 모바일 앱을 통해 매 순간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사용자에게 뿌듯한 하루를 선물하자”라는 비전으로, ‘AT(앳)', 'TASK(태스크)', 'Pictly(픽리)’ 등과 같은 생활밀착형 앱들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2015 애플 앱스토어 전체 다운로드 1위’, ‘제1회 대한민국 SW(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아 실리콘밸리를 제패한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 페이보리 대표 이사 김광휘]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금도 쉼 없이 도전하고, 그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페이보리의 이야기를 창원의 청년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정보통신공학 정명한]

 

우리 대학은 이러한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인문학 특강, 해외 초청 세미나, 국제 교류 협력 특강 등 많은 특강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열리는 세미나 및 특강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창원대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상 CUB 뉴스입니다.

 

 

[스튜디오] 두 번째 소식입니다. 해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제5회 다문화 예술제가 개최되었는데요. 미니올림픽 형식으로 개최되어 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김채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장]

 

지난 11일 금요일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다문화 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창원대학교 글로벌 다문화 사회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 국제교류원, 다문화 진흥원에서 주최하였습니다.

 

[인터뷰 - 문경은 국제관계학 교수]

 

1학기 다문화 예술제는 학술제 발표의 형식을 띠고 있었다면, 이번에 개최된 2학기 행사는 미니올림픽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사업단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생 및 한국어 학당 학생들도 참여하여 화합과 협력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조마다 사전 모임을 한 뒤 사업단장 축사 및 준비 위원장 개회사, 그리고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개회사 이후 단체줄넘기, 기마전, 풍선 터트리기, 짝 피구, 줄다리기 등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서로 힘을 합쳐 화합하고 협력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우승 팀을 가리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참가자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승자를 향한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후 기념 촬영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끝을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 익명 다문화 예술제 참가 학생]

 

식재료가 각자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뤄 더욱 맛있는 요리가 되는 샐러드처럼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관용함으로써 함께하는 우리 창원대학교 학우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CUB 뉴스입니다.

 

 

[스튜디오] 다음은 문화 소식입니다. 이달의 박스오피스 순위와 개봉 예정작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화]

 

안녕하세요?

 

이달의 영화 소식을 알려드리는 김채은입니다.

 

월 말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소개합니다. 5위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4위엔 ‘혼숨’이 각각 순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극장판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VS 트레인포스 닌자 인 원더랜드’, 2위는 ‘럭키’입니다.

 

1위는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 에인션트 원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납니다. 모든 것을 초월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탄생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1위, ‘닥터 스트레인지’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

 

오는 11월 24일,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가 개봉합니다. 기적 같은 타이밍으로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 2년 전 아무 이유 없이 떠난 리사와 그녀를 그리워하는 매튜 앞에 떠난 리사를 닮은 또 다른 리사가 나타납니다. 사랑이 떠나버린 남자와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을 꿈꾸는 여자.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혼자서도 사랑은 계속됩니다.

 

예고편 한 번 감상해 볼까요?

 

모두들 영화 같은 삶을 살기 원하지만, 2시간만 살 수 없는 우리이기에, 영화관에서라도 대신 꿈을 이루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상 문화소식이었습니다.

 

 

<금주의 주요 단신>

 

금주의 주요 단신입니다.

 

1) ‘English Presentation Festival’ 개최

: 창원대학교는 지난 16일, ‘잉글리시 프레젠테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특성화 사업 추진본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외국인 바이어와의 제품 설명을 주제로 한 9개 팀의 발표와 창원대학교를 소개하는 동영상 발표 5개 팀 등 14개 팀 본선 경연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6개 팀에게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창원대학교의 ‘잉글리시 프레젠테이션 페스티벌’은 외국어 심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캠퍼스 내 재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직무 상황에 따른 업무 능력의 함양, 그리고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발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2)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

: 인문/사회/경영/예술계열 학과 소속 3, 4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총 20명을 모집하며, 11월 25일까지 드림캐치로 지원받고 있습니다. 12월 19일 월요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약 75만 원의 지원비와 학점 인정의 혜택이 있습니다. 한화 테크윈, 농협은행 등 총 1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직무체험은 기업별로 일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와글 홈페이지 또는 드림캐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2017년 1학기 1차 국가근로 신청

: 2017학년도 1학기 국가근로장학사업 학생신청기간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2월 1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소득분위 4분위 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창원대학교는 이 1차 신청기간만 운영하오니 반드시 이 시간 내에 신청하셔야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와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교육대학원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 교육대학원생들의 교원 자격 취득 필수 요건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이수에 도움을 주고자 12월 7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습을 합니다. 참가 신청은 와글 홈페이지에서 학사관리 시스템의 교직 관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신청란으로 할 수 있습니다. 11월 28일 월요일부터 11월 29일 화요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5) 제35회 미술학과 졸업작품전

: 11월 30일 수요일부터 12월 6일 화요일까지 창원대학교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2016 제35회 미술학과 졸업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조각상, 동양화 그리고 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픈식이 개최되니 많은 학우분의 참여 바랍니다.

 

6) 학내 냉난방기 필터청소 알림

: 학내 실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냉난방기 필터 청소를 시행합니다. 학내 전 건물의 냉난방기를 대상으로 12월 11일 일요일까지 일정에 따라 청소가 시행될 예정이오니 원활한 청소 진행을 위해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소 일정과 관련한 더 자세한 소식은 와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튜디오] 오랜 시간을 달려 드디어 도착점에 다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분들일 텐데요. 바로 수험생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12년. 이루 말할 수 없는 시간인데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창원대학교에 다니는 우리 모두도 수험생이란 자리를 거쳐 왔습니다. 분명 도중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을 것이고, 화가 나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은 수능이 어른이 되는 통과의례라도 되는 듯 지나왔습니다.

 

‘나도 어른이 되었다.’라는 생각도 잠시, 커다란 사회 앞에 나는 아직 작은 병아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수능이 도착점이 아닌 중간 지점이라는 사실도 말이죠. 이제 다시 새로운 도착점을 찾을 것입니다.

 

학우 여러분들은 지금 그곳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분명 그 길은 도중에 포기하고 싶고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도착점을 향해 나아가는 또 다른 과정일 것입니다.

 

이상으로 11월 넷째 주 CUB NEWS,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인영 정국원  96dlsd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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