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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시집 마지막주차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점심방송

아나운서 : 라혜민 / 제작 : 라혜민 / 기술 : 진 솔

(S1 : 훈스 - 얘가 이렇게 예뻤나 [03:16])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바쁜 일상 속

한두 편의 시를 선물해드리는

들어보시집 시간입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지만

지금 이 시간만큼은

힘든 일들 모두 잊고

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M1 : 염따 - 아마두 [05:46])

오늘은 들어보시집 마지막 주

특집으로 아나운서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작자 미상의 시인 ‘데생’과

서혜진 시인의 ‘너에게’

라는 시인데요.

우선 작자 미상의 ‘데생’부터

들어보겠습니다.

(M2 : 허각 – 흔한 이별 (inst.) [04:12])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있더라

끝내 붙잡으려 했던

사람은 떠났고

오지 않았으면 하는

운명이 눈앞에 들이닥쳤다.

힘든 날에는 더

힘든 일이 생겼고

다음 날 아침에는 비가 왔다.

(M3 : 허각 - 모노드라마 [03:49])

이 시는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인터넷을 보다가 발견한

시인데요. 제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 같아서

이 시를 보자마자 저장하고

힘이 들 때마다 들여다보고 있어요.

여러분들께서도 힘이 들거나

우울할 때마다 찾아보는

시나 글귀가 있으신가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시는

서혜진 시인의 ‘너에게’인데요.

이 시도 제가 우울할 때

발견하게 된 시입니다.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말고

나 자신을 믿으며

스스로가 얼마나 예쁜 사람인지

깨닫기 바란다는 작가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 시를 듣고

여러분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설명은 그만하고

‘너에게’ 바로 들어볼게요.

(M4 : 스테디 – 어느새 봄이었다 (inst.) [03:54])

내려놓으면 된다.

구태여 네 마음을

괴롭히지 말거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S2 : 별 - 귀여워 [03:18])

서혜진 시인의 ‘너에게’까지

제가 소개해 드릴 시는 여기까진데요.

오늘 준비한 특집 어떠셨나요?

이번 특집을 마지막으로

들어보시집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들어보시집을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 학기에

더 좋은 방송으로 찾아올게요.

그럼 이상으로 들어보시집 마치겠습니다.

 

라혜민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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