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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시집 4주차2019년 09월 25일 점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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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라혜민 / 아나운서 : 라혜민 / 기술 : 진솔

 

(S1 : 훈스 - 얘가 이렇게 예뻤나 [03:16])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바쁜 일상 속

한두 편의 시를 선물해드리는

들어보시집 시간입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지만

지금 이 시간만큼은

힘든 일들 모두 잊고

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M1 : 에디킴 - 이쁘다니까 [03:15])

오늘 제가 소개할 시들은

평소와는 다르게 준비했는데요.

바로 드라마 속에 등장한

시들입니다.

드라마 ‘도깨비’와

‘수상한 파트너’에 나왔던

시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분들은 혹시 도깨비를 보셨나요?

도깨비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밖에 없는

김인육 시인의 ‘사랑의 물리학’을

소개해 드릴게요.

(M2 : Various Artists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03:49])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과 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M3 : 치즈 - 어떨까 넌 [04:47])

김인육 시인의 ‘사랑의 물리학’ 이였습니다.

벌써 3년 전에 나온 드라마지만

시를 들으니 이 장면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요.

바로 ‘김신’이 ‘지은탁’을

좋아하는 것을 깨달은 장면이었죠.

다시 생각해봐도 도깨비는 정말

명작인 것 같아요.

다들 도깨비를 다시 한번

정주행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시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등장한

황경신 시인의 ‘그때가 가장 슬프다.’입니다.

지창욱과 남지현 배우의 캐미가

돋보였던 드라마였는데요.

이 시는 지창욱이 연기한 ‘노지욱’이

‘은봉희’를 좋아하는데도

어떤 사정으로 인해 피하고 도망쳤지만

결국,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은봉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에 나왔어요.

어떤 시 인지 궁금하시죠?

그럼 지금 바로 황경신 시인의

‘그때가 가장 슬프다.’ 들어볼게요.

(M4 : Various Artists – 그날의 기억 [03:39])

뭔가가 시작되고 뭔가가 끝난다.

시작은 대체로 알겠는데

끝은 대체로 모른다.

끝났구나, 했는데 또 시작되기도 하고

끝이 아니구나, 했는데

그게 끝일 수도 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아, 그게 정말 끝이었구나

알게 될 때도 있다.

그때가 가장 슬프다.

(S2 : Charlie Puth – Patient [03:11])

황경신 시인의

‘그때가 가장 슬프다.’까지

제가 준비한 시는

이렇게 모두 끝이 났는데요.

오늘 준비한 <드라마 속 시> 특집

어떠셨나요?

저는 제가 좋아했던 드라마 속에

등장한 시를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특집을 가지고 오기로 약속드리며

그럼 이상 오늘의 들어보시집 마치겠습니다.

라혜민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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