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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똑하죠 3주차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저녁방송

제작: 안은경 / 아나운서: 우인화 / 기술: 안은경

(S1 : 볼빨간 사춘기 – 여행 [3:41])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가 지루한데 어떡하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똑하죠가

매주 새로운 주제를 찾아 여러분께

죠인한 여행지를 추천해드릴게요.

오늘의 주제는 (잠시 쉬고) 빠밤!

바로 ‘문화유산’입니다.

여러분은 문화유산이라 하면

어디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서울에 있는 경복궁? 경주에 있는 불국사?

혹시 아산에도 문화유산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M1 : 정은지 - 너란 봄(feat. 하림) [3:52])

아산 송악면은 버섯, 토마토가

특산물로 유명하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민속 마을로도 유명한데요.

이곳에는 택호를 가지고 있는 기와집,

다른 마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초가집 등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지만, 마을 자체가

국가에서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한 문화유산이랍니다.

마을 자체가 문화유산이라니, 정말 멋있죠?

이곳을 둘러보니 여러 가지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율무 팔찌가 제 마음에 쏙 들어

율무, 우레탄 줄, 바늘로 율무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해봤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니

훨씬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하지만 만들 때 송곳을 사용해서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M2: 볼빨간 사춘기 – 나만 봄 [3:37])

민속 마을의 또 다른 체험에는

한지로 생활용품 만들기가 있는데요.

손거울, 부채, 연필꽂이, 수첩 등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일정을 적어둘 수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지로 수첩을 만드니 일반 수첩과 다른

새로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한지 수첩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외에도 민속 마을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손두부, 고추장,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체험 별로 8천 원에서

만 5천 원까지, 체험비가

별도로 부과되니 자세한 내용은

민속 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 여행지로 출발할까요?

(M3: 에이핑크 – 꽃잎점 [3:35])

이번 여행지는 조선 시대 대표적인

유학자 이황과 관련 있는 곳이죠.

바로 ‘안동 도산서원’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선비인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에 의해 건립된 곳인데요.

현재는 이황이 생전에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던 도산서당 영역과

이황의 사후에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도산서원 영역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원 안으로 들어가니 간결하고

검소하게 꾸며진 건축물들이 있었는데요.

퇴계 이황의 품격과 학문을

공부하는 선비의 자세를 반영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퇴계 이황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어디일까요?

(M4: 볼빨간 사춘기 – 워커홀릭 [3:11])

바로 퇴계 유물전시관 ‘옥진각’입니다.

이곳에는 퇴계 이황 선생이

쓰던 베개와 자리를 비롯한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학문 연구와 제자양성에 힘을

기울였던 퇴계 이황의 노력도

매화벼루, 옥서진, 서궤와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학문을 위한 퇴계 이황의 열정!

저와는 정반대인 것 같아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퇴계 이황의 혼이 깃들어 있는

도산서원은 절기마다 관람 시간이 다릅니다.

하절기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요.

서원 일대와 옥진각 유물 전시관은

연중무휴로 관람할 수 있으니

이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마지막 여행지로 가볼까요?

(M5: 태연 – 11:11 [3:44])

마지막 여행지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풍수원 성당 구 사제관’입니다.

이곳은 1912년에 지어 서양

선교사들의 생활공간으로 사용한 곳입니다.

지하로는 1층, 지상으로는 2층의

붉은 벽돌로 구성되어 있고,

등록문화재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아담한 마을 속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이국적인 성당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외관을 보니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단순한 모양이면서도 곳곳에

벽돌을 이용하여 장식적인 효과를 줬어요.

이는 당시 20세기 초 서양 건축술이

우리나라로 전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우리나라 건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꼭 추천해드려요!

(M6: 태연 – 그대라는 시 [3:30])

풍수원 성당 구 사제관과 함께 있는

풍수원 성당은 1907년에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 성당이라고 합니다.

강원도에 처음 세운 고딕 양식의

천주교회로, 풍수원 천주교회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보물들을 찾아내는 것 같아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S2: 박우진, 이대휘 - Candle [03:20])

오늘 소개해드린 여행지 어떠셨나요?

저는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역사도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도 오늘 들은 여행지 중

관심이 가는 여행지가 생기셨다면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 주도 새로운 주제로

여러분들의 심심한 하루를 추억으로

채워질 수 있게 만들어 드릴게요.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여행이 지루하다면?

죠인한 여행! 다음 주에 봐요!

안녕~

안은경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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