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이수민 / 아나 : 우인화 / 기술 : 이수민

(S1 : 마마무 – 나만의 Recipe[02:49])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요즘 날씨가 참 변덕스럽죠?

아직 장마철도 아닌데

비가 왔다, 말았다

여기가 영국인가 싶을 정도라니까요!

일교차도 어찌나 심한지,

낮에는 분명히 더워서 땀을 뻘뻘 흘렸는데

저녁이 되니 쌀쌀하고.

여러분 모두 겉옷 챙겨 다니면서

건강 챙기셔야 해요!

(M1 : 에릭남(feat. 로꼬) – 못참겠어[03:09])

날씨가 좋던, 나쁘던

5월이라 전국이 축제로 들썩들썩하죠?

여러분은 어디를 다녀와 보셨나요?

저는 얼마 전 해운대 모래축제를 갔다 왔는데

모래로 조각을 해놓은 것이

정말 신기하면서도 웅장하더라구요.

축제하면 또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저는 해운대에서

약간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다가

뜨끈한 어묵국물과

떡볶이로 허기를 채우니

어찌나 행복하던지,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 지더라구요!

그 떡볶이 맛이

집에 와서도 아른거려,

얼른 레시피를 찾아보았답니다.

여러분께도 알려드릴테니

가끔 분식이 땡긴다 싶으면

이 방법으로 요리해보세요!

(M2 : 허각&정은지 – 바다[03:28])

음식은 같이 먹어야 더욱 맛있으니

2인분 기준으로 만들어볼까요?

먼저 대파와 양배추, 그리고 어묵 3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떡은 미리 불려놓아야 한다는 것,

알고 계시죠?

양념은 고추장, 설탕,

진간장과 액젓을 한 숟갈씩 넣는데,

여기에 고춧가루만 두 숟갈 추가해주세요.

양념이 만약 뻑뻑하게 느껴진다면

물을 조금 넣어서 섞어주셔도

괜찮습니다.

(M3 : 케빈오 – Baby Blue[03:14])

이제 팬에 물 세 컵을 붓고

준비해놓은 떡과 야채,

그리고 어묵을 넣어주세요.

이 때 물은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으면

더 맛있답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는 안 하셔도 돼요.

우리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하는 것이지,

미식가처럼 음미하면서 먹을 거

아니잖아요, 그쵸?

물이 끓으면 준비한 양념을 넣고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부족한 간은 간장으로 조절하고,

불을 끄기 직전에

대파의 초록색 부분을 넣어주면 끝!

아, 참! 여기에 삶은 계란도 넣어주면

한 층 더 푸짐한 떡볶이가 되겠죠?

거기다가 떡볶이 국물에

노른자를 으깨먹으면...

흐~생각만 해도 군침 돌지 않나요?

(S2 : 폴킴 – Additional[03:47])

오늘은 초간단! 떡볶이 요리였습니다.

요즘 분식이 먹고 싶어질 때마다

어릴적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종이컵에 담아먹던 떡볶이가

문득문득 생각이나요.

여러분도 그런 추억 하나씩은

있지 않으신가요?

(잠시 쉬고) 그럼 저는 다음주,

또 한 가지의 간단한 레시피를 들고

여러분께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S2↗

이수민 실무부국장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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