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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올림픽 - 11주차2018년 5월 15일 화요일 저녁방송

제작 : 장주희 / 아나운서 : 우인화 / 기술 : 장주희

(S1 : My Chemical Romance – Na Na Na [03:27])

한 주간 접하는 뉴스들로 인해 즐겁다가, 또 슬펐다가.

스펙타클한 한 주 보내셨나요?

지난 일주일간의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사 올림픽 시간입니다.

시사 올림픽. 조금은 생소한 이름이죠?

우리 올림픽은요, 운영방식이 아주 특이합니다.

수상의 기준은, 오직 관심의 양!

국민들에게 관심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

이 기준에 따라 7위부터 1위까지.

총 7개의 뉴스가 수상을 할 예정인데요.

오늘도 스포츠, 해외, 연예, 정치,

경제의 다섯 분야에서

많은 뉴스들이 출전했습니다.

그 중 수상의 영예를 거둔

뉴스들을 한 번 만나볼게요.

그럼 이번 주의 시사 올림픽, 시작합니다.

(M1 : 신승훈, 에일리 – Fly Away [03:15])

7위 뉴스는 스포츠 소식입니다.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가

중국의 대표팀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조 코치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 선수를 구타해

빙상연맹으로부터 영구징계 처분을 받았었는데요.

국내 활동에만 제약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 문제는 없지만

여러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과 마주칠 수 있어

선수들은 꺼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중국으로 간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영자 씨의 ‘어묵 먹방’을 표현하던 중

세월호 참사 관련 화면을 인용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물론

방송사인 MBC까지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데요.

방송 통신 심의 위원회에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관련 청원글이 등장했습니다.

MBC는 진상 조사 위원회를 꾸리고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M2 : DJ Khaled – I’m The One [04:48])

5위 뉴스는 정치 소식입니다.

드루킹 사건의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자유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9일 째인 5월 11일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전 날인 8일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이송되었는데요.

그는 8일 새벽부터 물 섭취량이 줄고

특히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심해졌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날인 9일,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긴급 성명에서

“더 이상의 단식은 생명이 위험하다는

의료진의 권유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단식은 끝났지만 진실을 밝히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3 : (여자)아이들 – LATATA [03:22])

4위 뉴스는 사회 소식입니다.

경주에서 4세기부터 6세기까지의

신라 전성기 유물 등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9일

단독주택 신축 부지인 경주 탑동에서

유물이 발굴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는데요.

신라의 전성기 시절 조성된

덧널무덤 8기, 돌무지 덧널무덤 18기,

독무덤 4기 등 모두 34기의 무덤과

시대 미상의 널무덤 3기가

해당 지역에 밀집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부장품도 발견되었습니다.

토기와 갑옷, 화살촉은 물론

화려하고 정교한 금 장식의 귀고리와

둥근 옥이 달린 목걸이, 은제 팔찌 등도

함께 출토되었는데요.

문화재청 측은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4세기의 무덤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탑동 일대가 대규모 무덤군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M4 : Charlie Puth – Left Right Left [03:26])

3위 뉴스는 사회 소식입니다.

지난 10일, 세월호 선체 조사 위원회와

현대 삼호 중공업이

세월호 직립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목포신항에서 진행된 작업은

예상 작업 시간보다 1시간 가량 빠른

3시간 10분만에 끝났는데요.

4년만에 똑바로 서게 된 세월호의 모습에

작업 성공을 자축하는 관계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동생 재근 씨와 조카 혁규 군의

시신 없는 장례를 치른

미수습자 가족 대표 권오복 씨는

“저 괴물같은 세월호가 직립에 성공했다.

늦었지만 미수습자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2일에는 세월호의 내부가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남은 일은 미수습자 수색과 세월호 정밀 조사인데요.

사람이 들어가도 안전한지가 검증된 이후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다음 달 10일 이후 시작될 예정입니다.

(M5 : 휘인 – Easy [03:08])

2위 뉴스는 경제 소식입니다.

10대 그룹 중 외풍에서 자유롭다던

LG 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될 조짐입니다.

검찰에 단초를 제공한 사안은

LG 상사의 지주 회사 편입 과정입니다.

LG의 총수 일가가 각자 보유하던 지분을

지주 회사에 넘기는 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

것인데요.

검찰은 이 과정에서 총수일가가

주식 매각 차익에 대해

10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LG 측은 “일부 특수관계인들이

시장에서 주식을 매각하고 세금을 납부했는데

금액의 타당성에 대해

과세 당국과 이견이 있었다”며

“그것 때문에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LG의 과거 주식 양도 소득세 탈세 의혹

전반에 대해서도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LG가 추구하던 정직과 윤리,

이른바 ‘정도경영’에 오점이 남게 될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6 : Calvin Harris – Feels [03:43])

마지막 1위 뉴스는 정치 소식입니다.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 첫 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로 최종 낙점되었습니다.

더불어 날짜는 6월 12일로 최종 확정되었는데요.

싱가포르는 안전성, 교통의 편리성,

취재 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중국과 대만의 첫 정상회담도

싱가포르에서 열렸기에

이미 회담을 중재한 경험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싱가포르는 김정은 위원장의

‘장거리 비행’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김 위원장이 이용한 그의 전용기

‘참매 1호’는 옛 소련 시절의 비행기를

개조한 것입니다.

때문에 장거리 비행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평양과 30KM 거리인 싱가포르까지는

충분히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미 회담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했습니다.

(S2 : 데이브레이크 – 꽃길만 걷게 해줄게 [03:50])

‘꽃길만 걷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 초에도 휴일 없이 공부하는 학우 분들을 보며

떠올렸던 말이기도 한데요.

벌써 일년의 반까지 온 5월,

다들 나름의 꽃길을 걷고 계신가요?

어쩌면 올해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한반도도 함께 꽃길을 걷게되는

한 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도, 남한과 북한의 사이에도

남은 반 년 간 꽃길이 펼쳐지길 바라며

오늘의 시사 올림픽 마치겠습니다.

장주희 제작부장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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