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장주희 / 아나 : 조해영 / 기술 : 임준재

지난 4월, 창원대학교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창원대의 학우들이 금메달 소식을 알린 것인데요. 우선 탁구부는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우승과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단체 경기는 준결승과 결승 모두 3-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또한 개인단식에서도 정은순 선수가 용인대를 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남대 개인단식의 용수현 선수, 여대 개인단식의 강하은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용수현 / 개인단식 동메달]

Q. 수상한 소감은?

16강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났는데 잘 풀어나가다 보니까 이기고 8강에서도 16강에서 이긴 게 잘 풀린 것 같아서 쉽게 이기고 4강 가서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봤는데 아쉽게 졌지만 그래도 잘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 강하은 / 개인단식 동메달]

Q. 수상한 소감은?

좋은 교수님과 선생님 지도 하에 (훈련을) 하다보니까 시합 나가서 개인 3등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데 더 따라가면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 정은순 / 개인단식 금메달]

Q. 우승을 한 소감은?

저희 팀이 다른 팀보다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잘된 것 같고 옆에서 선생님이랑 교수님도 많이 도와주셨고요. 제가 항상 시합 전날에 일찍 자는데 컨디션이 좋아서 잘된 것 같습니다.

창원대 탁구부는 작년 5월과 8월에 개최된 종별선수권대회와 문체부장관기대회에서 단체 우승했고, 올해도 연이어 우승하는 등 대학탁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사이클부는 안재용 선수가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안재용 선수는 MTB 코스에 출전해 52분54초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 선수는 지난해 9월 산악자전거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들을 이기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첫 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학 사이클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재용 /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1위]

Q. 우승을 한 소감은?

일단 생각치도 못하게 우승해서 기분 너무 좋고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서 다음 대회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이상 cub뉴스였습니다.

박정현 기술부장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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