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장주희 / 아나운서 : 이수민 / 기술 : 장주희

(S1 : 방탄소년단 – 고민보다 Go [04:00])

안녕, 친구들! 오늘 하루도 즐길 준비 됐어?

자, 내 소개부터 하자면!

나는 창원대학교 2학년 학생이야.

그런데 요새는! 캠퍼스를 거니는 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고 있어!

대학생인데 어떻게 전국을 여행 다니냐고?

아, 휴학했지 뭐! 한 번뿐인 인생인데

학교에 묶여있긴 싫더라고!

한 번 사는 인생, 좀 즐깁시다!

욜로, 욜로!

(M1 : CNBLUE – 이렇게 예뻤나 [03:50])

저번 주엔 카페가 유명한 리단길을 소개해줬었지?

근데 이 놈의 리단길이 얼~마나 많은지!

4개나 소개해줬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더라고!

리단길이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다른 곳을 설명하는 건 좀 찝찝하잖아?

그래서 오늘도 리단길을 4군데나 갖고 왔어!

전국 각지에 퍼져있어서 좀 멀긴 하지만

뭐 한 번쯤은 기차 타고 확 떠나버리고 싶잖아!

서울에서 가장 핫플레이스인 곳을 뽑아달라는

설문 조사를 했어!

그런데 여기서 46.6%의

미친 득표율을 보인 곳이 있지,

어디냐면 이태원의 경리단길!

전국에 이렇게 리단길이 많이 생긴 건

전부 이 ‘경리단길’ 때문이야.

리단길의 원조, 경리단길에는

사진 잘~ 찍히는 카페, 각종 맛집은 당연하고,

향수 공방, 반지 공방,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맥주!를 만드는

공방도 있어! 어때, 당장 가고 싶지!

돈 펑펑 쓰면서 만들고 싶은 거 다 만들고

맥주, 커피, 케이크, 맛난 거.. 다 먹고 오자!

(M2 : 세븐틴 – 아주 Nice [03:13])

맛있는 요리 잘~ 하는 곳을 꼽으라면

전라도 전주를 뺄 수 없지!

전주에는 객사와 리단길을 합친 객리단길이 있어!

“나는 카페도 좋고, 뭐, 다 좋은데,

아, 일단 밥을 먹어야지!” 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내가 말한 리단길은 다 잊어버려!

그냥 객리단길로 가면 돼!

전주~하면 나는 왠지 한식부터 생각 나.

전주 비빔밥이 유명해서 그런가?

근데 한식만 맛있는 게 아니고,

카레집, 쌀국수집, 바비큐집 등등

맛있는 건 모조리 다 있으니까!

카페와 맛집을 동시에 즐기고 싶으면

객리단길! 완전 추천!

(M3 : 데이브레이크 – 좋다 [03:17])

망미단길이라고 알아?

서울 망리단길이랑 헷갈린 건 아니고,

가까운 부산에 망미단길이 있어!

큼직큼직한 케이크가 가득한 케이크샵,

입구부터 과일 향이 진동을 한다는 카페.

아, 그리고 사과, 오이, 수박으로 꾸민

이쁜 데코 식빵도! 망미단길로 가면 먹을 수 있어!

또 부산하면 뭐니 뭐니해도

탁 트인 바다랑 야경이 제일 먼저 생각나지?

야외 루프탑이 있는 카페도 당연히 있어!

이제 곧 여름이니까 바다 보면서

주스 한 잔 마시는 것도 대박 좋을 것 같아!

저 멀리 인천의 부평에는 평리단길이 있어.

인천 부평역의 오래된 커튼 시장을

재단장해서 만든 곳이야!

청년들이 잔뜩 몰려서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평리단길에는

커피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곳이 유난히 많아.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빈티지스럽고 아늑한 곳이 끌린다면

아마도 평리단길이 딱 취향저격일거야!

(M4 : Maroon5 – Moves like jagger [03:22])

연남동 연리단길, 송파구 송리단길,

서울 망리단길 등 아직도 소개 못 한

리단길이 넘쳐나지만!

다~ 설명했다가는 아마 목이 나갈걸..

더 많은 리단길이 궁금하다면

우리의 친구 초록색 검색창을 이용해보자고!

자, 그럼 오늘의 욜로 갈래는 여기까지!

다음에 다시 “욜로, 욜로” 외치면서

만나자, 안녕~!

(S2 : 에릭남, 소미 – 유후 [03:38])

장주희 제작부장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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