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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올림픽 - 6주차2018년 4월 10일 화요일 저녁방송

제작 : 장주희 / 아나운서 : 우인화 / 기술 : 장주희

(S1 : My Chemical Romance – Na Na Na [03:27])

한 주간 접하는 뉴스들로 인해 즐겁다가, 또 슬펐다가.

스펙타클한 한 주 보내셨나요?

지난 일주일간의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사 올림픽 시간입니다.

시사 올림픽. 조금은 생소한 이름이죠?

우리 올림픽은요, 운영방식이 아주 특이합니다.

수상의 기준은, 오직 관심의 양!

국민들에게 관심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

이 기준에 따라 7위부터 1위까지.

총 7개의 뉴스가 수상을 할 예정인데요.

오늘도 스포츠, 해외, 연예, 정치,

경제의 다섯 분야에서

많은 뉴스들이 출전했습니다.

그 중 수상의 영예를 거둔

뉴스들을 한 번 만나볼게요.

그럼 이번 주의 시사 올림픽, 시작합니다.

(M1 : 위너 – EVERYDAY [03:25])

7위 뉴스는 사회 소식입니다.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가 6개월간

폐쇄됩니다.

주요 항공사들은 오는 19일부터

보라카이 행 비행기들의 운행을 멈추고

여행사들은 폐쇄 기간에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의 폐쇄가 환경 정화를

위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6위 뉴스 역시 사회 소식입니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의 문제로

영화 관람료 등이 일제히 오를 전망입니다.

CGV 측은 오는 11일부터 관람료를 기존 대비

10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 시네마와 메가박스도

관람료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 치킨이 배달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합니다.

5월 1일부터 2천원의 배달 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라 밝혔는데요.

업계 1위인 교촌 치킨이 유료화를 선언함으로써

2위, 3위 업체인 BHC나 BBQ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주목됩니다.

(M2 : EXID – 내일해 [03:11])

연이어 전해드릴 5위 뉴스도 사회 소식입니다.

지난 6일 SK 텔레콤 통신사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동안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는데요.

SK 텔레콤 이용자들은 “통화량이 많아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안내 메시지가 뜨면서

통화가 안 된다”고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다음 날인 7일, SK 텔레콤 측은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월정액 이틀 치를

보상해주기로 했습니다.

보상 대상 고객은 약 73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보상금은 요금제에 따라 약 600원부터

7300원까지로 정해질 전망이며,

SK 텔레콤 측은 고개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청구되는 4월분 요금에서

보상 금액을 공제하겠다 밝혔습니다.

(M3 : Bruce Willis – Save The Last Dance For Me [03:44])

4위 뉴스는 경제 소식입니다.

삼성증권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매도를 포함한 증권사 거래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직원이

배당 지급 창에 ‘원’ 대신 ‘주’를 입력했습니다.

삼성 증권에서 정한 배당액은

주당 1000원이지만 직원의 이러한 실수로 인해

1000주가 각 계좌에 입금된 것인데요.

삼성 주식을 갖고 있는 2000명의 직원에게

나가야 할 28억원의 현금 배당액이

28억 주로 바뀌면서 112조가 입금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30분 후 문제를 깨달았을 땐

이미 16명의 직원이 주식을

매도한 후였습니다.

삼성증권 주식이 대량으로 시장에 팔리면서

주가는 11% 넘게 폭락했습니다.

삼성증권 측은 수습을 통해 정상화했다고

밝혔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합니다.

전체 상장 주식 수보다 훨씬 많은 주식이

배당으로 입고됐는데도

내부적으로 이를 막는 시스템이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힙니다.

금융 당국이 점검에 나섰고

잘못 입고된 주식을 판 직원에 대한

법적 처분 문제도 검토 중입니다.

(M4 : 레드벨벳 – 빨간 맛[03:26])

3위 뉴스는 정치 소식입니다.

평양에서 열렸던 ‘봄이 온다’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4월 1일에 열린 공연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관람하기도 했는데요.

북측 최고지도자가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차례의 평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4일 귀국했습니다.

윤상 음악 감독은 응원해주신 덕에

공연을 잘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가을이 왔다’를 주제로

서울 공연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2018 남북 정상회담은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정상회담 준비 작업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전해집니다.

(M5 : 양다일 – 미안해 [03:47])

2위 뉴스는 사회 소식입니다.

지난 4월 5일 울산시에서 한 시내 버스가

도로변으로 돌진해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버스가 왼쪽으로 완전히

넘어갈 것처럼 위태로운 상황이 연출됐는데요.

차를 타고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

17명이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두 손으로 버스를 떠받쳤습니다.

이에 사고를 수습한 119 구조대 관계자는

시민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9명 중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

3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8일 울산 동부 경찰서는

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운전자

윤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윤 씨가 옆 차로에

버스가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차로 변경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버스 운행기록장치,

블랙 박스 영상을 통해

윤 씨의 졸음 운전, 핸드폰 사용 등의

여러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사고를 조사 중입니다.

(M6 : The Chainsmokers – Something just like this [04:08])

1위 뉴스는 정치 소식입니다.

지난 6일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 선고공판이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대통령이 나라 주인인 국민에게

받은 권한을 남용해

불행에 빠지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 18개 중에서는

16개가 유죄 또는 일부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이러한 선고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겐

국가정보원 특활비 수수와

20대 총선 공천 개입 등의

혐의 재판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도 유죄가 나온다면

이미 받은 징역 24년에 형량을 더하게 됩니다.

(S2 : Caria Bruni – Stand By Your Man [02:41])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물론 일기예보를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작은 우산이라도 하나 챙기는 게 좋겠네요.

이번 주에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를 회복할 것이라 하는데요.

간만에 정말 듣기 좋은 소식이죠?

다음 주에도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의 시사 올림픽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주희 제작부장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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