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임준재 / 아나 : 임준재 / 기술 : 박정현

(S1 : Fitz & The Tantrums - HandClap[03:11])

안녕하십니까? 세상의 모든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남자, 세포맨입니다.

벌써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네요.

한 주가 이렇게 가버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네? 세포맨을 자주 만나는 것 같아서 좋다고요?

하핫! 이것 참. 기분이 너무 좋군요!

그럼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저 세포맨과 함께 출발해 볼까요?

아! 이번 주의 이야기 소개를 깜빡했네요.

이번 주에 해드릴 이야기는 바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M1 : WINNER – REALLY REALLY [03:32])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명성을 떨쳤는데요.

정현 선수는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무려 준결승 무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준결승 무대에 가기까지 그는

알렉산더 즈베레프,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샌드그렌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이겼습니다.

그리고 준결승 무대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 선수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결과는 기권으로 인한 패배인데요.

기권의 이유는 바로 부상입니다.

그 동안 정현 선수는 잦은 부상으로

여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 때문에 2018년을 시작하며

‘부상 없는 한 해’를 다짐했었는데요.

이 때문에 기권을 다짐하기 힘들었고

기권패가 더욱 아쉬웠다고 합니다.

(M2 : 방탄소년단 – MIC drop[03:40])

아쉽게 기권패하긴 했지만

준결승 진출은 정현 선수와 한국 테니스계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정현 선수가 출전한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 ITF가 관장하는 대회로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대회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테니스계에서 가장 큰

4개의 대회 중 하나란 이야기죠.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준결승은

엄청 대단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정현 선수도 개인통산 첫 메이저 대회 16강에

진출한 것입니다. 첫 16강 진출에 이어

8강, 준결승까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또 이 기록은 대한민국 선수로서의

첫 기록으로까지 이어집니다.

23살의 정현 선수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이라는

명성이 아깝지 않죠?

(M3 : GOT7 – Look[03:40])

정현 선수는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이후에도 2018 델레이 비치 오픈,

아비에르토 멕시카노 텔셀오픈에 참여해

8강까지 진출하였고, 얼마 전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18 BNP 파라바 오픈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정현 선수. 이 대회에서도 8강까지

진출하였는데요. 그런데 8강에서 만난

상대가 바로 허어억~!

호주 오픈 대회에서 기권패 했던

로저 패더러 선수였습니다.

기권패한지 49일 만에 성사된 재대결인데요.

아쉽게도 결과는 5-7, 1-6으로 패배하였습니다.

페더러는 날카로운 서브, 스트로크 그리고

특유의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정현을 압박했습니다.

정현 선수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뛰어난 집중력으로

동점을 만들고 긴 랠리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지만

첫 서브의 성공률과 득점률이 저조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실수도 아쉬웠습니다.

(M4 : 방탄소년단 – 피 땀 눈물 [03:33])

4강 진출에는 실패하였지만

정현 선수는 BNP 파라바 오픈 8강 진출로

180점의 랭킹 포인트와 함께

다음 주에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23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돼 현역 아시아 선수

최고 랭킹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는 오는 21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열리는 시즌 두 번째 ATP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2 : 러브홀릭스 – Butterfly[03:52])

지금까지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의 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앞으로 정현 선수의 좋은 소식만

들리기를 바라며 저 세포맨은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모든 스포츠 이야기를 전하는

세포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준재 수습국원  cubradio@goo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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