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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배 CUB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17년 2학기 11월 넷째주 [공개수배 CUB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기획 : 김나현 / 촬영 : 이수민 / 아나 : 우인화
평범한 사람에게 사랑은, 죄가 될 수 없습니다.  죄가 될 이유도 없고요.
그러나 이번 싱황은 다릅니다. 바로 사건의 가해자가 사형수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의 가해자는 총 6번의 전과가 있으며, 인터넷에 이름만 쳐도 관련 기사가 끊이지 않는
이문동 모녀 살인사건을 저질러 사형선고를 받은 끔찍한 사형수죠.
그러나 자신이 사형수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한 죄로 정윤수씨를 공개수배 합니다.
 
정윤수 씨는 이 사건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도 한명으로 특정한, 계획범죄였죠.
피해자는 과거 가수로 활동했었고, 현재는 대학교수를 하고 있는 문유정씨입니다.
왜 문유정씨냐고요?
문유정씨가 정윤수씨의 동생이 좋아했던 가수였기 때문이죠.
 
그는 교무과장에게 종교를 권유받자, 천주교를 선택하였고,
모니카 수녀님과 편지를 보내면서, 문유정씨를 한번 볼 수 없겠냐고 요청했습니다.
굉장히 주도면밀하죠?
모니카 수녀님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의 조카인 문유정씨를
종교 상담마다 자신과 같이 참석하여 정윤수씨와 만나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난 그 둘, 처음은 어색하기도 하고, 당황스러워 하였지만,
주도면밀한 정윤수씨는 문유정씨가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호기심을 가지도록 유도합니다. 
바로 말투인데요.
정윤수씨의 말에서 마치 자신을 보는 듯 닮아 있다는 느낌을 받은 문유정씨.
사형수인 정윤수씨에게 마음을 뺏겨버리죠.
그러나 처음부터 문유정씨가 마음을 열었던 것은 아닙니다.
신부님에게 사정이 생겨, 문유정씨가 혼자 상담을 가게 되었고, 정
윤수씨에게 호기심을 가졌던 문유정씨는 ‘진짜 이야기’를 하자면서 자신의 이야기부터 꺼내죠.
 
 
 
정윤수씨도 문유정씨에게 흔들렸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 대신 유정씨에게 줄 일기를 직접 쓰죠.
그리고 정윤수씨는 사형이 집행되기 전, 문유정씨에게 그 일기장을 주라고 말하곤 사형에 처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다이어리 안에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아픔만 남기고 간 윤수씨. 남은 유정씨의 마음은 더욱 찢어집니다.
 
 
혹시 이 범행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공지영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사형을 앞둔 남자, 그리고 그를 사랑한 여자 사이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이런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상 ‘공개수배 CUB’의 우인화였습니다.

 

 

 

 

이수민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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