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박정현 / 아나 : 박정현 / 기술 : 장주희

(S1: 블락비 - 일방적이야)

안녕하세요 여러분 ~

월드 클래스 시간이에요!

어우 .. 요새 너~무 춥죠?

지금이 가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계속 되고 있어요.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서!

옷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차도 많이 마시고!

하면서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해요.

그런데 이미 감기에 걸려 버리셨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우리 학생여러분들을 위해서!

병원이 잘 발달된 나라인 독일에 대해 준비해왔거든요!

그럼 얼른 수업하러 가볼까요?

(M1 : 블락비 박경 - 오글오글)

병원에 관련된 표현을 배우기에 앞서,

우선 인사말에 대해 배워야겠죠!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그렇듯이, 독일도 마찬가지로

아침, 점심, 저녁 인사가 각각 따로 있답니다.

아침 인사는 [구텐 모이겐]이라고 발음합니다.

점심 에는 [구텐 탁]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간단하게 [탁]이라고 발음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녁에는 [구텐 아벤트]라고 인사한다고 해요.

또, 함부르크나 브레멘 같은 북독일 출신 사람들은

이렇게 다양한 인사말을 간단하게 [모인]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건 북독일 사람들에게만 한정적인 거니까

평범한 독일 사람들은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여 사용해 주세요!

(M2 : 블락비 바스타즈 - 찰리채플린)

독일은 병원 서비스가 잘 발달한 나라죠?

이렇게 좋은 병원 서비스를 잘 받으려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잘 익혀 두어야 합니다.

병원은 독일어로 [크랑켄하우스]입니다.

먼저, 크랑켄하우스에서 [더민], 즉 접수를 합니다.

그러면 드디어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 있겠죠?

의사는 [바스 하벤지 퓨어 줍토메]라고 질문할 거예요.

어디가 아프셔서 병원에 찾아 오셨나요?

라는 뜻입니다. 만약 배가 아프다면,

[이히 하베 슈메흐쯔 임 바우흐]라고 말하세요.

[바우흐]는 ‘배’를 뜻합니다.

만약 다른 부위가 아프다면,

신체 부위만 바꿔서 이 표현 그대로 쓰면 된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이히 빈 엘켈테트]

라고 하면 됩니다. 어때요? 발음이 조금 어렵죠?

계속 반복해서 연습해 보세요!

(M3 : 블락비 바스타즈 - 이기적인 걸)

여러분들은 독일 하면 떠오르는 게 있나요?

선생님은 제일 먼저! ‘맥주’가 떠올랐어요.

독일은 맥주를 만들 때 물, 보리, 홉 단 세 가지만

넣는다고 해요. 이는 가짜 맥주를 팔거나, 맥주에

독초를 넣어 판매하는 악덕 양조업자들 때문에

만들어진 ‘순수 맥주령’ 때문이라네요.

아니, 단 세 가지 재료만으로 그렇게 맛있다니!

세계 3대 축제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어로 10월의 축제를 뜻하는데요.

독일 남부 뮌헨에서 9월말~10월초까지 열립니다.

이 옥토버페스트는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독일

맥주를 세계화 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해요!

(S2 : 블락비 - Walkin' In The Rain)

여러분 오늘은 독일에 대해 배워봤는데 어때요?

이제 독일 친구를 만나도 떨지 않고

자신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죠?

(웃음)아직은 부족하겠지만, 많이 복습한다면

유창하게 발음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오늘 배운 내용은 정말 중요하니까,

복습 꼼꼼하게 해오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

박정현 수습국원  cub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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