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장주희 / 아나 : 조해영 / 기술 : 박정현

(S1 : INSTMR - Swing Baby [04:07])

안녕하세요, 스토리빌입니다!

오랜만이예요, 손님! 어, 아니, 저번 주에도 봤었나?

아, 맞다! 그랬었죠!

우리 만난지 한 달은 된 줄 알았네.

우리 손님 보고 싶었어서 그런가 봐요.

아무튼, 오늘은 제가 무슨 노래를 갖고왔냐!

지금까지는 영화나 뮤지컬이나..

조금 접하기 힘든 노래들을 소개했었잖아요.

그리고, 영어로 부르는 게 엄청 많았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 손님 편하게 들으라고

재즈 풍의 가요들을 가지고 와봤어요.

아니, 그렇다고 완전 재즈는 아니고 재즈 풍!

이 정도면 평소에 들어도 부담 없겠죠?

한 번 들어봐 봐요!

(M1 : 마마무 - Gentleman(With eSNa[03:40])

음, 손님은 꿈꾸는 이상형 같은 거, 있어요?

예를 들면 ~ 첫 사랑 말고는

아무도 안 만났다는 사람!

(쉬고) nice (나이스)한가요?

아니면 여잘 너~무 몰라도 별로다~ 싶어요?

이게 진짜, 사람마다 너무 다르죠.

대화하다가 싸움 나기 딱이잖아요.

마마무의 젠틀맨이라는 노래에서도,

정말 끊임없이 싸워요.

나는 이래서 좋더라.

아니다, 저런 게 좋다~ 이렇게 말이죠.

재즈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색소폰!

그리고 재즈 드럼!

그리고 마마무의 끈적끈적한 보컬까지!

확실히, 재즈 풍 노래가 맞는 것 같죠?

(M2 : 아이유 - 누구나 비밀은 있다[03:49])

이거는, 가인이랑 아이유가 같이 불렀어요.

그런데, 노래 제목이 굉~장히 영화 같아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오오, 뭔가 제목부터 강렬한 느낌이

확 들지 않습니까? 그렇죠?

아무튼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노래는

‘비밀’에 관한 노래인데,

작곡가의 말로는 ‘비밀’을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풀어낸 노래라고 하네요.

이 노래는 재즈 풍의 스윙 템포가 가미된

일렉트로니카 음악이예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죠?

그냥 재즈 느낌이 나는 EDM 음악이라고

쉽게 생각합시다!

(M3 : 어반자카파 - Inevitability[04:02])

제 생각에 보컬 그룹의 가장 멋진 모습은

화음을 딱 낼 때 나오는 것 같아요.

어반자카파야 뭐, 믿고 듣는 그룹이잖아요.

어반자카파의 Inevitability (인에비타빌리티)라는

노래예요.

아, 그리고 엠넷의 보이스 코리아에서

한 참가자가, 이 노래를 완전한 스윙 풍으로

완벽하게 소화를 했던 적이 있죠.

아, 진짜 노래 잘 하는 사람 정말 많은 것 같아요.

(M4 : 레드벨벳 - Be Natural[04:40])

이 노래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이예요.

네오 소울은, 알앤비와 힙합과 일렉트로닉과..

암튼 여러 장르를 합친,

굉~장히 복잡한 장르인데요.

음, 예를 들면.. 크러쉬나 딘, 박재범의 음악도

네온소울이라고 말을 해요.

그리고, 이 노래!

레드벨벳의 Be Natural (비 내츄럴)에서는,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모던 재즈를 합친

음악을 말해요.

진짜, 재즈 종류 엄청 많죠?

(M5 : 가인 - Apple[03:03])

스윙 재즈 느낌의 피아노를 모티브로 잡았대요.

재즈 느낌이 드는 것을 재지하다 라고 하는데요.

재지한 멜로디와 피아노의 즉흥 솔로를 통해

재즈 느낌을 엄청 살린 곡이죠!

가인의 Apple (애플)이라는 노래입니다!

또, 스윙감을 살리기 위해 빅밴드 브라스의

음색을 사용했다고 해요.

저번에 제가 브라스가 뭔지 말해줬었죠?

쉽게 말하면, 나팔 같은 거죠!

그리고, 재즈 베이스도 사용되었어요.

재즈 말고, 노래에 대해서 궁금하다! 싶으면,

가사랑 뮤직 비디오를 한 번 봐봐요!

참! 뮤직 비디오는... 19금이래요.

(M6 : B.A.P - Coffe Shop[03:39])

이제는, 이런 노래를 들으면,

아~ 이거 재즈 풍이다~ 하는 느낌이 들죠?

재즈 피아노랑 재즈 드럼, 진~짜

많이 들었잖아요!

이 노래는! B.A.P(비에이피)의 커피숍이라는

노래예요.

커피숍하면, 뭔가 달달~한 커피,

부드러운 분위기, 그런 게 떠오르는데,

이 노래에서는 아마 이별했던 장소인가봐요.

가사가 무지 슬프네요. 조금만 더 듣고,

다음 노래로 얼른 넘길까요?

우리 손님, 우울해지겠다~

(M7 : 소녀시대 - 낭만길[03:59])

스윙 재즈가 물론 가장 신나는 재즈이긴 하지만

이렇게 감미로울 수도 있어요!

감미로운 스윙재즈 스타일의 이 곡은,

소녀시대의 낭만길!

이 노래는, 제가 보기엔

가사가 참 이쁘더라고요!

가로등 빛, 잠들지 않는 밤 거리,

영화, 운명.

코트 속에 폭 안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에 들으면, 딱이겠죠?

(S2 : 마마무 – 피아노맨[03:19])

오늘은 노래들도 그렇고

가수들도 그렇고, 좀 익숙하죠?

지금 듣는 노래는 더 익숙할 것 같은데.

마마무의 피아노맨!

음, 이 정도면 저번 노래들보다

손님이 자주 들으시려나요?

손님의 취향을 저격한 곡이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노래는 여기까지예요!

날씨가 많이, 춥죠?

옷 단단히 껴입고 조심히 들어가요!

그럼 다음 주에 봐요! 안녕!

장주희 수습국원  xng0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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